현대차 쏘나타 N라인 정보 공개…2.5L 스마트스트림 장착 '최대 290마력'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쏘나타 N라인 디자인과 일부 정보가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1은 쏘나타 N라인 프로토타입의 내외부 모습과 파워트레인 정보 등을 보도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쏘나타 N라인에는 스마트스트림 G2.5 터보엔진과 습식 8단 DCT가 탑재된다. 

 

이에 최대출력은 29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42.7kg.m의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기본적으로 쏘나타 N라인은 쏘나타 센슈어스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면부에 대해서는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프론트그릴의 경우에도 N라인 전용 패턴의 그릴이 장착돼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으며 하단 공기흡입구의 디자인도 위아래로 넓어져 높아진 성능에 맞춰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했다. 

 

옆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19인치 N라인 전용 휠이 눈에 띈다. 

 

후면도 센슈어스에 적용된 배기팁이 양옆으로 두개 장착됐다는 것 외에는 큰 변화는 없다. 

 

실내에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N라인 전용 시트와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으며 시트에는 알칸타라 재질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쏘나타 N에 대해서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N라인 이후 쏘나타 N은 생각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쏘나타 N라인은 2020년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에는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