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 루미니 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차지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커뮤니케이션·혁신상 수상

 

룰루랩은 지난7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F Design Award 2020'에서 '루미니 홈(Lumini Home)’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미니 홈은 인터랙티브 AI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홈 뷰티 케어 사용자에게 피부 데이터 기반 통합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7298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루미니 홈은 인공지능 딥러딩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분석 결과에 따라 IoT 케어 디바이스와 연동되어 AI 추천·제어 및 AR 모션 트래킹을 탑재한 뷰티 토탈 솔루션 제품으로,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2020에서 첫 선을 보이며 여러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룰루랩은 CES2020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룰루랩의 iF 독일 디자인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도 루미니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을 했으며 iF 독일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서비스디자인, 제품디자인에 이어 앱/소프트웨어 부문에 이르는 3가지 분야에 수상을 기록했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룰루랩의 인공지능 피부분석 기술로 피부를 데이터화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힘쓰며 세계 뷰티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잘 알려진 디자인상 중 하나로,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상이다. 1953년 시작된 이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과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