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원, 예비창업자 위한 '실천창업교육' 참가자 모집

4월3일까지 2700명 모집, 4월부터 4개월간 밀착 교육

 

창업진흥원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천창업교육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3일까지로 총 2700명을 뽑는다.

 

실전창업교육은 아이디어 개발→비즈니스모델 수립→린스타트업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해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뽑는 1기 과정은 모집이 끝나는 4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개발' 과정은 창업 관련 기초역량 강화 및 아이디어 구체화 등 비즈니스모델 정립을 위한 사전학습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창업 에듀를 활용한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해 교육한다.

 

'비즈니스모델 수립' 과정은 짧은 시간 내에 아이디어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멘토링·실습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과정이다.

 

'린스타트업'은 최대 700만원(평균 500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최소요건제품 제작, 고객·시장검증 등을 지원, 비즈니스모델을 수정·보완하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교육은 건국대, 국민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부산대, 시흥산업진흥원, 알마덴디자인리서치,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밭대 산학협력단, 한양대 산학협력단, 컴퍼니비 등 11개 주관기관에서 맡는다. 이들 기관은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린스타트업 등 트렌디한 창업교육 방법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현 창진원장은 "실전창업교육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교육·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 질적 향상과 교육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