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외식업체 예약율 전년비 52% 감소- 테이블매니저

 

외식업 예약 솔루션 기업인 '테이블매니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월 마지막 주 예약율은 전년 동기 대비 52.06% 감소했다고 밝혔다. 

 

테이블매니저가 자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1000여 곳의 레스토랑의 예약율을 분석한 결과다.
 
기간에 따른 전년대비 예약 감소율은 1월 20~26일 –16.56%, 1월 27일~2월 2일 –0.56%, 2월 3일~9일 –22.58%, 2월 10일~16일 –7.68%, 2월 17일~23일 –22.41%, 2월 24일~3월 1일 –52.06%로 2월 접어들며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레스토랑 예약 취소율도 늘어나고 있다. 1월 20~26일 17.42%, 1월 27일~2월 2일 61.63%, 2월 3~9일 87.72%으로 예약 취소율이 점차 증가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한 2월 10~16일에는 79.40%로 레스토랑 예약 취소율이 주춤했으나, 대구 지역 확진자 수의 증가로 예약 취소율이 다시 증가했다. 

2월 17~23일 100.21%, 2월 24일~3월 1일 272.11%으로 급증했다. 
 
고객 예약율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