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 삼성전자 사장, 유럽 최대 스타트업 축제 연사 등장 예고

-6월 비바 테크놀로지 2020 개막

삼성전자 손영 사장이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 테크놀로지 2020에 연사로 나서 전세계 스타트업 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손영 삼성전자 전략기획부 사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중의 하나인 비바 테크놀로지 2020(Viva Technology 2020)에 연사로 선정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비바 테크놀로지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리며 △글로벌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국제 스타트업 행사다.

 

연사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전략기획부 손영 사장은 지난 2017년 하만 인수 당시 공동 기업설명회 연사를 맡았으며 국내외 다양한 공식행사의 연사로 참석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삼성은 스타트업에 18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AI △5G △바이오 △전장부품 등 4대 미래 성장사업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들 핵심사업 관련 투자에 지속해서 참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IT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유망한 업체라면 분야에 상관없이 투자한다”고 밝혔다.

 

한편 1969년 설립된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기업인 삼성전자는 246개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