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대청소 10가지 꿀팁은- 홈 서비스 ‘미소’ 공개 


홈 서비스 스타트업 '미소'가 봄을 맞아 대청소 꿀팁을 23일 공개했다. 

 

미소는 라이프스타일으 아우르는 홈케이 전문 기업으로 가사도우미 서비스부터 실내 소독, 반려동물 돌봄, 인테리어, 가전 청소 등 생활 전반의 케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빅 터칭 미소 대표는 “코로나19 예방과 철저한 대비를 위해 미소에서는 모든 클리너에게 코로나19 예방 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있다”며, “고객과 클리너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서비스 신청 고객과 클리너에게 서비스 전 한 번 더 예방 수칙 문자를 발송하고, 서비스 제공 시 클리너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미소가 고개한 봄맞이 대청소 팁이다. 

 

1. 청소 동선
미소 베테랑 클리너들이 입을 모아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청소 동선이다. 청소 중 먼지가 집안으로 퍼지는 것을 막으려면 침실→거실→현관 순으로 코스를 짜야 한다. 천장에서 바닥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방향도 함께 고려하면 효율적으로 청소 할 수 있다. 

 

2. 방충망 청소
촘촘한 구멍 사이사이에 낀 먼지를 닦을 때 아주 좋은 팁은 신문지다. 방충망에 신문지를 놓고 분무기로 물을 적신 후 기다리면 신문지에 먼지가 달라붙어 먼지를 쉽게 제거 할 수 있다.
 
3. 창틀·창문 청소
겨울 동안 닫고 지낸 베란다 창틀과 창문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데다 평소에 쉽게 청소 할 수 있는 곳도 아니어서 먼지가 쌓이기 쉽다. 또 먼지가 바람에 날려 집안 내부로 날아와 쌓일 수 있으니 신경 써서 청소해야 한다. 물 2컵에 소금과 식초를 1:2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뿌린 후 30분이 지나면 창틀 먼지가 닦기 쉽게 불어 있다. 이후 안 쓰는 천으로 닦아주면 청소가 용이하다. 하지만 바깥쪽 창문의 경우 청소를 하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손을 빌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화장실 청소
물때가 생긴 화장실의 벽면과 바닥은 안 쓰는 칫솔에 치약과 베이킹소다를 섞어 만든 천연 세제를 활용해 닦아주면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특히 화장실은 사계절 언제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물청소 후 마른걸레로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5. 카펫·침구 청소
겨우내 청소하지 못한 카펫과 침구는 햇볕을 쐬어 초벌 세탁을 마치고, 침구는 세탁 후 건조기에 침구를 넣어 돌려주면 간단히 세탁할 수 있다. 또한, 먼지에 취약한 카펫은 베이킹소다가 적격이다. 청소기로 카펫을 한 번 쓸어준 뒤, 베이킹소다를 뿌려 30분 정도 놓아 두자. 청소기로 다시 베이킹소다를 빨아들이면 먼지와 집 먼지 진드기를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 

 

6. 벽지 청소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못해 벽지가 누렇게 변했다면, 치약과 먹다 남은 식빵을 활용해 볼 수 있다. 말랑한 식빵에 치약을 묻혀 벽지를 살살 문질러 주면 얼룩을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 

 

7. 가전제품 청소
가전제품 표면도 정전기 등으로 먼지가 쉽게 붙는다.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물걸레로 닦아 먼지를 제거해준다. 잘 꽂지 않는 콘센트 사이도 먼지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필요로 한다. 미소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특별히 신경 써 콘센트 사이 틈새 먼지도 제거해 주고 있다.

 

8. 거울 청소
거울 청소에는 린스가 좋다. 물기 있는 걸레에 린스를 묻혀 거울을 닦아주면 물 때 제거는 물론 린스의 광택 효과로 거울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린스 대신 치약이나 쌀뜨물, 식초를 뿌린 후 신문지로 닦아도 무방하다. 

 

9. 곰팡이 제거
습기로 인해 베란다 벽 등에 생긴 곰팡이 제거에는 식초를 이용해보자. 휴지에 식초를 묻혀 곰팡이 위에 올려두고 1시간 뒤 살펴보면 곰팡이가 말끔히 사라져 있을 것이다. 

 

10. 주방 청소 (배수구·가스레인지)
음식물 때문에 끈적임과 냄새가 나는 배수구는 은박지가 적격이다. 거름망을 들어내고 배수구 안쪽에 은박지를 뭉쳐 넣어주면 금속 성분이 세균의 번식을 막아줘 끈적임과 냄새가 줄어든다. 이후 베이킹소다로 닦아주면 된다. 가스레인지에 눌어붙은 음식물 제거에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김 빠진 콜라가 활용해 볼 수 있다. 콜라와 치약을 1:1 비율로 섞어 안 쓰는 칫솔로 닦아주면 눌러 붙은 때를 쉽게 제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