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취업 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오는 4월19일까지 '크리에이터 교육과정' 레벨업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5월9일부터 7월4일까지 주중반(목요일)과 주말반(토요일) 2개 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신한은행에서 2039 청년들의 창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일자리·문화 복합 플랫폼으로 창업 교육, 스타트업 육성 및 잡매칭,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은 크리에이터의 수익화를 돕고 경쟁력 있는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과정에서는 채널 컨설팅 및 콘텐츠 기획, 촬영 관련 노하우 강좌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수익 모델을 찾고 직업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 개강한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은 수료생 평균 구독자수가 240% 상승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레벨업 1기에는 채널 구독자 수와 수익화 증대를 목표로 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0~5만 명인 크리에이터가 대상이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오는 5월부터 총 6주 동안 채널 운영 노하우 및 콘텐츠 기획, 저작권 및 세무 관련 지식 등 크리에이터로서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심층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에는 대한민국 최초 MCN 전문기업 '샌드박스'의 전문가들이 교육생의 개별 채널을 분석,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돕고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여 채널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레벨업 1기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신한두드림스페이스' 내 여러 코워킹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촬영장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크리에이터 네트워킹'을 통해 동문 및 선망하는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킹에도 참여할 수 있다. 네트워킹은 크리에이터 교육과정 수료 후 채널 성장과 수익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문의 경험담과 더불어 유명 크리에이터의 채널 운영 노하우 및 실전 코멘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교육 과정에서 우수 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총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채널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크리에이터 교육 레벨업 과정은 수익화에 고민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바이블이 될 것"이라며 "본 교육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채널 성장과 수익 안정화를 이뤄내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로 자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