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청년창업 챌린지' 협약식 개최

청년 창업가 각각 1000만원 이내 자금 지원
인천 보육 기업 등록·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인천 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2020년 청년창업 챌린지’ 협약식을 16일 개최했다.

 

청년창업 챌린지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인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의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에게 각각 1000만원 이내의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및 멘토링 제공을 통해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며 성과 공유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창업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 기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되며 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과 연계돼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플라스틱 소재 기업 '에나스' △'올웨이즈코퍼레이션' △수경 재배 장치 개발 '아키플랜트' △IOT를 이용한 고장 예측 플랫폼 '모빅랩' △탈취 디퓨져 제조업체 '아로마틱랩' △핏을 찾아주는 알고리즘 개발 업체 '피어나' 등이 선정되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2020년 청년창업 챌린지는 인천시와 함께 인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광역시와 한진, KT와 협업해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에너지 효율화 중심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한·중 스타트업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소, 벤처기업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