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법무법인비트, '스타트업 계약서 기트' 개정판 배포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과 법무법인 '비트가 스타트업 계약서 '키트'의 2020년 개정판을 웨비나를 통해 30일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2017년 스타트업 계약서 키트를 처음 공개해 매년 추가, 수정된 내용을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고 있다. 이번 개정판은 주주간계약서, 주식양수도계약서, 비밀유지서약서, 신주인수계약서, 근로계약서 및 계약서 항목과 활용에 대한 해설서로 구성돼 있다. 또 최근 수요가 많아진 스톡옵션 계약서도 추가했다. 


모두싸인은 간편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카카오, 대웅제약 등 대기업부터 마켓컬리, 야놀자 같은 스타트업까지 현재 5만4000개 이상의 기업고객과 38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용된 서명 및 문서 수는 300만개가 넘는다. 대면 계약에 따른 시간 및 비용 절감, 종이 계약서 위변조, 분실을 막을 수 있다. 


법무법인 비트는 ICT 벤처 분야에 전문성이 있으며 하이퍼커넥트, 두나무, 알토스벤처스, 스프링캠프 등 벤처캐피탈까지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