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전성시대…공유주방 활용 외식창업 '대세 트렌드'

상권등 입지 분석 지원, 조리외 업무는 IoT 활용 대체
먼슬리키친, 입점사 상당수 월 700만~750만원 이익



 

배달 전성시대가 되면서 공유주방을 활용한 외식창업이 봇물을 이루는 등 트렌드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3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명 감소했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21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경기가 악화되면서 인건비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장사를 하려는 자영업자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적은 초기 비용으로 주방과 기본 시설을 임대 계약해 쉽고 빠르게 외식업을 시작할 수 있고, 운영에 필요한 직원 고용 없이 1~2인이 운영 가능해 인건비 절약이 가능한 공유주방이 떠오르는 외식 창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공유주방은 평균 오프라인 음식점 창업 비용의 10분의1 수준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손실비용이 적고, 최근 소비 트렌드인 비대면 서비스에 공간과 기술이 최적화 돼있어 배달창업에 적합한 플랫폼이다. 이미 운영에 필요한 주방 설비가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템과 보증금만 있다면 쉽고 빠르게 창업이 가능하다.


먼슬리키친의 경우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유동인구와 배달 수요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별다른 입지 선정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다. 특히 조리 외 업무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서비스로 대체해 운영에도 무리가 없다.


배달과 함께 홀 운영이 가능한 먼슬리키친은 본사 매니저가 홀에 상주해 고객 및 라이더 응대, 식기세척, 서빙, 청소 등을 담당하고, 주문 또한 고객이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홀 운영 인원에 대한 걱정이 없다.  또한 전문 서비스로 회계, 홍보, 메뉴 개발, 위생, 보안 등 경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제공한다.


운영 인원은 적지만 전문 서비스 지원 덕분에 입점 업체는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어 고객만족과 목표한 매출을 손쉽게 달성 가능하다. 현재 먼슬리키친에 입점한 상당수의 업체가 월 700만~750만원 이상의 이익을 내고 있다. 


먼슬리키친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배달 중심으로 외식업 환경이 변화하고 이에 따라 공유주방으로 시작하는 외식창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먼슬리키친은 외식창업자들이 쉽고 빠르게, 리스크 없이 외식창업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입점업체들의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