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비상장주식 판교거래소에 5억원 투자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가 비상장 증권 플랫폼 ‘판교거래소’를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피에스엑스에 시드라운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판교거래소에서는 크래프톤, 마켓컬리, 무신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리디(리디북스) 등이 거래되고 있다.


또 비상장 주식시장의 정보 비대칭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등록스타트업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올 하반기 기존 비상장주식 거래 절차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장외주식 거래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연 6조원에 달한다.


피에스엑스는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돼 비상장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비상장 주식거래시장은 거래 절차가 복잡하고, 많은 거래가 음성화 돼 있어 블록체인을 도입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