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시코리아, '블록체인 활용' M&A 플랫폼 특허 취득


 

지비시코리아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M&A 플랫폼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M&A플랫폼 개발사인 지비시코리아는 ‘블록체인 기반 인수합병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이의 동작 방법’에 대한 특허로 지난 2018년 출원한 이후 약 1년 7개월이 걸려 취득하게 되었다.

 

이번 특허는 기업 M&A 시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거래과정들이 스마트 컨트랙트상 데이타로 전환되어 오프체인과 온체인간 연결이 되는 하이브리드성 형태로써 블록체인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고안됐다.

 

그간 M&A관련 플랫폼은 단순히 매도자와 매수자들간 기업을 매매할 수 있도록 플랫폼상에 등록시켜놓고 매매가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형태의 '기우제'식이 대부분이었다.

 

이 형태는 프라이빗하게 거래되길 희망하는 매매 주체들의 희망에 반하기 때문에 형식적 플랫폼이 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비시코리아의 플랫폼은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면서도 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놓고,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