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전국 랜드마크 이미지 변조 탐지 'AI 데이터' 구축 참여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가공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딥페이크 방지영상'과 '랜드마크 이미지'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웍스가 추진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AI통합지원 플랫폼인 AI허브를 통해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 ·개방하는 내용이다. 

 

랜드마크 이미지 AI데이터 과제는 국내 특성(지리 공간적, 기능적)이 반영된 국내 도심 민간건물, 공공기관, 관광명소, 편의시설 등 국내 도시별 주요 랜드마크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국 주요 50개 도시의 랜드마크 이미지 총 500만장 이상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하게 된다.

 

크라우드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에 등록된 15만명 이상의 작업자를 활용해 데이터 전처리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집하고자 하는 랜드마크는 버스정류장 또는 지하철 역사 이름에 사용되는 랜드마크, 초·중·고 교과서 분석 결과 건물·지형·유적·유물에 해당되는 랜드마크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