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파트너십 온' 경험보고서 발간

 

아산나눔재단은 벤처기부(Venture Philanthropy) 방식의 비영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파트너십 온' 경험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아산나눔재단이 국내 최초로 비영리 기관 지원에 벤처기부 방식을 도입해 운영한 파트너십 온 프로그램 기록을 담았다. 파트너십 온은 재단이 2015년 시작해 2019년 12월 종료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관련 비영리 기관을 선발 ‘혁신리더’로 지정해 벤처기부 방식을 통해 재정 및 비재정적 지원을 동시 진행했다.
 

보고서에는 프로그램 설계부터 지원 대상 비영리 기관을 선정하는 심사과정, 액셀러레이팅 방법, 투자 결과, 비영리 기관 변화 사례까지 기록했다. 이외에도 비영리 기관을 재정 지원하는 데 있어서의 쟁점, 비재정적 지원 요소 등에 대한 재단 사무국의 고민과 경험도 함께 실었다.

 
재단은 보고서를 통해 벤처기부의 개념과 등장 배경을 담았고, 비영리 기관의 역량, 책무성, 투명성, 재정 안정성 등을 어떻게 평가했는지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