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 캡스톤파트너스 투자 유치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사내 벤처 1기로 출발하 디버는 2019년 11월 스핀오프한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이다. 


현재 LG유플러스·위워크코리아·프레시솔루션·미디어로그 등 기업의 새벽 퀵배송 및 당일 배송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7월에는 수도권에 이어 부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법인 설립 9개월 만에 누적 배송 10만 건을 돌파하며 성장세가 가파르다. 


디버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플랫폼으로 ‘배송 파트너’로 등록하면 누구나 시간과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선택 운용할 수 있다. 또 고객에게는 거리 및 평점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최적의 배송 파트너가 평균 1분 이내 자동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