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파트너스-야놀자 '포인트 통합' 글로벌 제휴 협력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의 운영사인 밀크파트너스가 '디지털자산박람회(DAXPO) 2020'에서 야놀자와의 시너지 효과 등 향후 사업 계획을 내놨다.


이 행사에서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기업의 마일리지·포인트를 편리하게 통합할 수 있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야놀자의 신규 리워드 시스템 야놀자 코인 및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인터넷 전용 마일리지 갓포인트와 밀크 코인(MLK) 간 전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부문 대표는 "신속함과 전문성, 네트워크 확보 측면을 모두 고려한 선택"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능력과 강력한 의지를 모두 갖춘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양사는 여러 업종의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 포인트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현재 160개국 2만2000여개 이상의 호텔이 야놀자의 호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며 "야놀자가 운영하는 동남아시아 호텔 시장에서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