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펀트, 매장문화재 실측 소프트웨어 'Arch 3D' 출시

 

매장문화재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캐럿펀트’가 매장문화재 실측 소프트웨어 아치3D(Arch 3D)를 출시했다.

 
아치3D는 캐럿펀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기존 육안으로 진행하던 문화재실측을 소프트웨어로 가능하게 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육안으로 진행할 때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와 측정 방식과 측정자에 따라 발생하던 오차 범위를 0.01cm 이내로 줄였다. 아치3D는 유물을 3D 스캐닝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스톱으로 보고서용 도면까지 제작이 지원된다.

 
2017년 설립된 캐럿펀트는 베이징대 ‘IR 피칭 경진대회 대상’, 베트남에서 열리고 있는 ‘Vietnam Start-up Wheel 우승 경합’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기술력은 문화재청 산하 국립연구기관을 통해 속도 및 정밀도에 대한 시험평가에서 인증 받았다. 캐럿펀트는 ‘Arch 3D’를 다수 매장문화재 기관들을 통해 시범 운영을 진행 하고 있는 중이다.
 

이건우 캐럿펀트 대표는 "국내 매장문화재 조사 과정과 비슷한 아시아 전역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매장문화재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것"이라며 "세계의 매장문화재 조사 환경 개선에 공헌하는 창업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