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에이치닥테크놀로지,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개발 MOU

 

현대BS&C와 관계사인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롯데손해보험, 인슈로보, 티맥스데이터와 함께 신개념의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롯데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BS&C 노영주 대표이사, 에이치닥 한국지점 주용완 대표, 롯데손해보험 최원진 대표이사, 인슈로보 서민 대표이사, 티맥스데이터 이희상 대표이사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사는 새로운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혁신 ICT기술기반 신개념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현대BS&C와 에이치닥은 블록체인 기반의 인슈어테크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지원을 통해 손해보험 분야의 블록체인 및 DID 기술 실증 사업에 나선다. 특히 인증, 계약, 심사 등 보험 산업의 핵심적인 부분에 스마트컨트랙트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성과 편의성, 신뢰성과 보안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BS&C가 인슈어테크 시장에 진입해 ICT기반 융합 플랫폼의 기술 고도화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