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코퍼레이션, 26일부터 '2020 폼랩 로드쇼' 진행

첨단 3차원 프린팅 기기 직접 체험 기회 마련


 

폼랩의 첨단 3차원 프린팅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한다.


3D 프린팅 전문업체 엘코퍼레이션은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 '2020 폼랩 로드쇼'를 단독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한다.


엘코퍼레이션은 국내 유일의 폼랩 플래티넘 등급 리셀러로서, 7년 연속 폼랩 판매 및 서비스를 진행해 온 폼랩  전문업체다.


이번 행사는 폼랩 성능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개인이나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평일에만 진행하며, 신형인 폼3L과 폼3, 폼3B를 직접 경험하고 출력해볼 수 있다. 특히 '폼 3L'을 국내에서 실제로 구동하고 출력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폼 3L은 기존 SLA방식보다 필링 단계에 가해지는 힘을 면밀히 계산해 최소화한 LFS 기술이 적용돼 출력물 표면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을 뿐 아니라 보다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출력물을 생산할 수 있다.


프린터 크기가 77.5×52×73.5㎝로, 출력물 최대 크기도  33.5×20×30㎝로 전작보다 2배 이상 커졌다. 사용할 수 있는 소재도 늘었다. 


엘코퍼레이션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덴탈, 주얼리, 전기와 기계 등 산업군별 활용사례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직접 관심있는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신 산업용 3D 프린터 '폼 3L'에 대한 문의가 많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제품을 확인하고 출력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로드쇼가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연구소, 교육기관 등의 향후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