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전문 스타트업 '요쿠스', 메리츠·키움·어썸벤처스 투자 유치

동영상 전문 스타트업 요쿠스는 메리츠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어썸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요쿠스는 티맥스소프트, KT클라우드웨어의 프레임워크 연구원 출신인 최창훈 대표가 설립한 동영상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을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 가능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독자적인 동영상 변환 기술과 화질 저하 없이 용량을 최소화하는 동영상 압축 기술이다. WebRTC, HLS, RTMP를 통한 다양한 라이브 동영상 SaaS 형 소프트웨어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또 방송 시스템과 연계된 라이브 방송부터 온라인의 다양한 시청자를 한 화면으로 연계해 재전송이 가능한 라이브 독자 기술도 확보했다. 동영상 내 다양한 정보 노출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에 적합한 원천 기술을 보유해 현재 자체 솔루션 바탕의 동영상 서비스를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키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OT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처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요쿠스의 동영상 압축·변환 기술의 적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어썸벤처스 관계자는 "요쿠스는 언택트(UNTACT)시대에 성장 가치가 높은 콘텐츠 솔루션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다방면으로 응용할 수 있다. 시장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고 기대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