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전동킥보드 기업 '올룰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국내 1위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KICKGOING)’을 운영하는 ㈜올룰로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PoC(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올룰로는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계 최초로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으며, 기업 전용 서비스인 ‘킥고잉 비즈니스’의 회원사도 400곳을 넘어선 대표적인 전동킥보드 공유 스타트업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6월 올룰로의 인프라 아키텍처 컨설팅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인프라 환경을 재구축하고 안정화 및 운영 이관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올룰로는 활동 로그 정보와 AWS의 데이터베이스인 RDS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정제하여 고도화된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빅데이터 PoC 수행 방법론 및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올룰로와 협력을 진행했다. 양사는 데이터 분석가가 데이터를 다양한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 마트(Data Mart)를 구축했다. 향후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룰로의 이진복 CTO는 "킥고잉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수집하는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고, 전사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