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 운영사 ‘지그재그’가 올해 마지막 할인 기획전 ‘직잭위크’를 진행한다. 전 상품 무료배송에 최대 450만원 가량을 할인 받을 수 있다. 22일까지 진행하는 직잭위크에는 데쥬·고고싱·핫핑·프롬비기닝·트렌디어패럴·베니토 등 국내 소호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쇼핑몰 약 70곳이 참여한다. 지금까지 지그재그가 진행했던 기획전 중 최대 규모로, 기간한정 특가는 물론 각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각 쇼핑몰별로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할인쿠폰팩은 5000·1만·2만·3만 원 쿠폰으로 구성돼 한 쇼핑몰에서 총 6만5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70여 쇼핑몰별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팩을 모두 사용하면, 최대 450만원에 가까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그재그의 쇼핑몰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잭위크에 참여한 쇼핑몰 중 10곳 이상을 즐겨찾기 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 지그재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카페 매장 내 착석이 금지되면서 간단하게 커피를 주문,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메가커피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문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메가오더’를 통해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앤하우스는 사이렌오더가 생소하던 2014년 SK와 협업해 오더 시스템을 도입, 언택트오더가 일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성공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메가커피에서는 2018년 오더 서비스를 최초 도입하고 올해 8월에는 ‘메가오더’를 기획∙개발해 운영 중이다. 특히 ‘메가오더’는 개시 3개월 동안 도입률이 평균 50%씩 증가하는 등 가맹점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소비자들도 ‘메가오더’ 서비스를 이용해 가까운 매장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료 주문, 수령까지 모든 과정을 3번의 터치로 완료할 수 있어 앱 가입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다리지 않고 음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선택 옵션과 요청 사항을 정확하게 전달 가능해 취향에 맞는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배달 서비스까지 연동되어 고객들과 가맹점주 모두 만족도가 높다.
국내 대표 음압기 전문 브랜드 아스메디의 운영사 아스코가 재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병상 긴급확충을 위한 음압기 공급에 나섰다. 아스코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진료소 및 음압병실에 사용되는 이동형 음압기를 제조 공급한다. 1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와 국내 자체 생산으로 하루 200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질병관리청의 음압기 공급사로 지정돼 메르스 사태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상급병원, 보건소, 대학병원, 지자체별 의료원, 공항 및 항만 등의 검역소 등에 2500대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음압기 긴급확충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500~600명대로 급증하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질병관리청 통제에 따라 부족한 지역에 신속 공급을 대기하고 있다. 나석준 아스코 대표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내 기술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어 임직원 모두 자부심이 있다"며 "제품생산과 유통에서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지켜 원내 환자치료 과정에서 방역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2020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모델 선발에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쓰였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켓 홍보모델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했던 스타트업 코어닷투데이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아역배우 김준(사진·7)이 선정됐다. 관련 기술을 제공한 코어닷투데이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방송 콘텐츠 부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 모델 선정에는 순수성(천진난만), 해학성(익살), 참신성(개성있는) 등 홍보 모델의 키워드와 아역 배우들의 특징을 분석한 자료 간의 유사성과 적합도가 고려됐다. 모델로 선정된 김준은 TV, 틱톡 챌린지, 각종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Merry K-MAS 크리스마스 마켓'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19일 서울 삼청동에서 개막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온라인을 통해 주요 소셜커머스들이 참석해 라이브 커머스로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위메프, 11번가, 네이버, 롯
국내 최초 외환 전문 네오뱅크 센트비가 ‘ICT 이노페스타 2020(ICT InnoFesta 2020)’에서 ‘과학기술정통부장관 표창(단체 부문)’을 받았다. ICT 이노페스타 202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 벤처 기업을 선정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언택트 시장의 확산, ICT산업의 또 다른 기회’를 주제로 기조강연, 시상식, 세미나 등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센트비는 기업용 해외 대금 결제 및 송금 서비스 ‘센트비즈’로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대부분 중소기업이 해외 대금 결제 및 송금 시 복잡한 절차와 높은 수수료 등의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센트비는 개인 간의 해외송금 서비스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3월 센트비즈를 출시해 ▲은행 대비 최대 70% 저렴한 수수료 ▲온라인 대시보드를 지원해 업무 시간을 90% 이상 절약 ▲자동 환헷지 시스템으로 외환 리스크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국내 많은 중소 업체들이
공유 킥보드 '씽씽'의 운영사 피유엠피가 공유 전동 자전거 서비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피유엠피는 이날 '씽씽 바이크' 디자인을 첫 공개했다. 내년 3월 대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과 고객 요구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씽씽 바이크는 피유엠피의 1위 공유 킥보드 운영 노하우가 반영됐다. 전동 킥보드와 같이 충전이 손쉽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미니밸로 모델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보관도 쉽다. 또 전륜 휠과 후륜 모터에 잠금 장치를 추가 도입해, 도난 및 분실을 방지한다. 씽씽 바이크 이용 방법은 씽씽앱에서 QR코드를 찍고 대여하면 된다. 요금제는 킥보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적용 예정이다. 첫 운영 지역으로 대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회사는 "대구시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개발사업 때문"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해당 사업에 선정된 피유엠피는 대구시, 한국교통연구원과 손잡고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연구를 수행 중이다. 회사는 여기에 씽씽 바이크를 더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킥보드를 좋아하는 2030세대에 자전거에 익숙한 405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운영하는 임팩트 컬렉티브가 7~8일 온라인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임팩트 컬렉티브는 글로벌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 주도형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UN의 청년창업대회 시티프루너(Citypreneurs)와 합작으로 출범했다. 한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4개국에 거점지역 파트너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첫 임팩트 메이커를 모집했다. 프로그램 종료와 더불어, 일반인 커뮤니티 심사위원과 VC 및 산업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으로 이루어진 140명의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상위 20팀을 결정했다. 저렴한 가격과 적은 수의 차량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이동시킬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제공하는 방글라데시 팀 ‘셔틀(Shuttle)’, 채팅을 통해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영어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팀 ‘텔라(Tella)’, 개발 도상국 사용자들을 위해 유지보수가 쉽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모듈형 로봇 의수를 개발하는 베트남 팀 ‘벌칸 오그메틱스(Vulcan Augmetics)’등이 최종 선발팀이 됐다. 이들 상위 20팀에 선발된 팀들은 오는 7~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분야 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의 급부상과 일자리 증가 등이 올해 벤처 업계의 최대 이슈로 꼽혔다. 7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비대면 분야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올 해 급부상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디지털, 비대면 분야가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도 비대면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혁신벤처, 스타트업 육성에 내년 1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프로토콜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 신규 예산(스마트 서비스 ICT 솔루션 개발)도 60억원을 처음 반영했다. 이처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이 디지털 뉴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속 벤처기업 일자리도 크게 늘었다. 중기부에 따르면 '벤처기업 일자리'는 올해 6월 말 기준 66만769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삼성, 현대차, LG, SK를 포함한 우리나라 4대 대기업의 상시근로자 69만여 명과 유사한 수치다. 벤처협회는 고용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기업까지 고려하면 약 73만개의 일자리가 늘었을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알체라가 오는 2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가운데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알체라의 공모 예정가는 8000원~1만원이다. 공모 주식 수는 200만주, 공모 예정 금액은 160억~200억원이다. 공모가는 수요 예측을 거쳐 확정한다. 공모주 청약은 12월 10~11일이며 코스닥 시장에는 21일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알체라는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 기업으로 대용량 영상 데이터 수집 및 편집, 딥러닝 학습, 인공지능(AI) 엔진 최적화, 전용 솔루션 제작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얼굴 인식, 증강현실(AR), 이상 상황 감지, 데이터 사업 4개 영역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며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체라의 핵심 경쟁력은 원천 기술로, 얼굴 인식과 이상 상황 감지로 사람 표정은 물론 사물의 미세한 이상 징후까지 99% 이상의 정확도로 인식한다. 안면 인식 기술로 전문 평가 기관 이크레더블,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성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최초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 신한 Face Pay에도 적용했다. 영상 인식 기술은 인천공항 자동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시금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일고 있다. 다만 여전히 수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정체 중이다. 암호화폐가 과연 실체 있는 자산인지 다시 고민할 필요가 커졌다. -비싸카드 사무실 람바체인 대표: 본부장님,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면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속도도 빨라지고 안전성도 뛰어나요. 저희랑 같이 신규 프로젝트 진행해보시죠. 비싸카드 IT 본부장: 다 좋은데... 우리가 지금 결제망을 블록체인으로 바꿔야 할 이유가 없어요... 지금도 결제망은 안전하게 잘 돌아가고 있고, 결제 후 이틀 뒤면 회계처리도 되잖아요. 아직 검증되지 않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큰 돈을 들이긴 부담돼요. 람바체인 대표: 아 본부장님. 저희 솔루션은 초당 100만 트랜잭션을 처리해요. 결제도 30초 안에 이뤄지고요. 아시겠지만 분산원장 기술은 보안적으로도 뛰어나잖아요. 저희 기술은 양자PC로도 해킹할 수 없습니다. 비싸카드 IT 본부장: 초당 100만이든 1000만이든, 어차피 망통신 속도지, 말단에서는 결국 단말기 속도로 결정되잖아요. 난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보안도 그래요. 양자PC 아직 나오지도 않
증강현실 기반 영상통화 앱 ‘터치(Tutch)’가 Tutch 2.0 버전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터치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영상통화 중 상대방과 가상의 신체접촉이 가능한 무료 영상통화 앱이다. 고품질 분할 기술 개발을 통해 영상통화 중 핸드폰 뒷 카메라에 손을 비추면 손과 배경을 분리시켜, 분리된 손을 화면에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이는 현재 세계 유일한 기술로 미국에서 5개의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터치는 이 기술을 활용해 통화 화면에 손동작을 합성해 하이파이브, 건배 등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한편 터치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최하는 2020년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해 TOP 30로 선발됐다. 터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료용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인 ‘뉴로핏’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기업 ‘메디칼스탠다드’와 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공급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의 주력제품인 ‘아쿠아(AQUA)’ 제품의 본격적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한다. 메디칼스탠다드의 병원 및 검진센터 등 2000여개 영업채널을 대상으로 ‘아쿠아’ 제품을 본격적으로 론칭할 수 있다. 뉴로핏 ‘아쿠아’는 MRI 기반의 뇌 정량 분석 기술이 적용된 신경퇴화 분석 솔루션으로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의 진단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메디칼스탠다드의 ‘PACS Plus’에 연동하게 되어 검진센터,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에 유연하고 편리한 시스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의 조기 상용화 및 매출 확대를 위해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적극 협의했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는 “중소 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국내 최고의 PACS 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해 빠른 시간 안에 제품의 상용화 및 매출 확대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