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는 택시 4개단체가 주주로 참여하는 지역특화형 택시호출앱 '티원택시' 운영사 티원모빌리티와 새로운 브랜드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KST모빌리티의 마카롱택시 플랫폼과 티원모빌리티의 티원택시 플랫폼 간에 상호 배차가 가능한 통합 브랜드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통합 브랜드 앱은 마카롱택시 및 티원택시의 회원택시를 모두 아우르는 실시간 택시 호출앱이다. 다만 통합 플랫폼 구축 후에도 각사의 플랫폼은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한다. 이를 위해 KST모빌리티와 티원모빌리티는 공동으로 통합 플랫폼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통합 브랜드 앱을 통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관제시스템 개발 및 마케팅 등 선진화된 택시 사업모델을 적용한다. 또한 양사는 통합 플랫폼 구축 이후 공동영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가맹 서비스 탑재와 바우처 택시, 앱미터기, 택시단말기 등 택시를 위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의 마카롱택시와 지역 택시업계 공동사업형 리본택시의 지역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KST모빌리티는 서울, 대구, 울산, 제주와 경
구글코리아가 국내 앱∙게임 개발자의 수익 역량 강화를 위해 ‘구글플레이를 통한 수익화 시작하기’ 웨비나를 12월 8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의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개발자들이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 및 정책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한다. 이번 웨비나에서 다뤄진 내용과 질의 응답은 모두 웹사이트에 공개돼 언제 어디서든 개발자들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는 그동안 개발자들이 앱의 배포용 사용 도구인 ‘구글플레이 콘솔’ 내에서 메시지, 문의하기 등을 통해 개별 개발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구글플레이는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 및 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열고, 지속적으로 웨비나를 개최하는 등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활용한 개발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웨비나는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웹사이트 (https://developersonair.withgoogle.com/events/growwithplay-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정보 공유 플랫폼 랜드박스가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부동산 경매 서비스 ‘랜드옥션’을 ‘경매야’로 리브랜딩한다. 경매야는 온라인 앱 또는 웹을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매 방식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입찰 데이터의 조작이나 위변조 가능성을 없앴다. 입찰 데이터는 생성 즉시 암·복호화되고, 그 정보들이 블록체인 데이터에 기록되면서 데이터에 대한 위변조 부분을 차단할 수 있다. 입찰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므로 온라인 경매가 신뢰성과 공정성을 지니게 된다. 서비스 명 ‘경매야’는 누구나 손쉽게 경매를 할 수 있다는 의미의 ‘경매OK’와 친숙한 느낌을 주는 호칭 ‘경매야’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일반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낙찰될 수 있도록 부동산 전문가로부터 검증된 물건을 시세보다 낮게 공급했다. 또 차순위가 경매 방식을 도입해 경매 열기가 과열돼 자칫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기입해 승자의 저주에 빠지거나 자릿수를 잘못 기입해 낭패를 보는 일 없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가격으로 낙찰될 수 있도록 했다. '경매야'는 지금 당장은 법원의 물건을 다룰 수 없어 일반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테크스타는 국내 투자사 겟투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세계 스타트업 시장을 잇는 새로운 차원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겟투는 금융권 및 글로벌 IB 출신 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등이 모여 설립한 투자회사다. 2019년 설립해 초기기업의 투자 및 보육 사업 진행했으며 대학 및 창업지원센터와 연계를 맺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일반인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테크스타는 2019년 말 ‘테크스타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론칭,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올해 8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첫 번째 클래스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한국,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등 총 7개국의 기업으로, 초기 자금 투자 및 선배 창업가와 투자자,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원을 받았다. 테크스타는 향후에도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해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겟투는 초기 투자와 더불어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한편 테크스타 코리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첫 번째 클래스에 참여한 10개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 빈센이 6일 발표된 정부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회차 혁신기업 247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는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벤처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 등 6개부처가 협업해 혁신성장을 이끌 국가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빈센은 해양수산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 중 설립 5년 이내 초기 기업은 빈센을 포함해 총 64개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 중점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금융 지원과 경영·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부문까지 지원한다. 빈센은 9월 친환경 선박 경험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현대기술투자·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총 7곳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빈센은 전기 및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 선박을 개발·제작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V-100) 외에도 경북·울산·강원에서 진행중인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자로 선정돼 친환경 선박의 에너지 및 추진시스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ABB, 튠잇·디토닉, KST모빌리티·제이카 등 민간 기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 카테고리 인기 앱 1위를 기록했다. 9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 카테고리 인기 차트에서 상위권을 이어온 번개장터가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한달간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쿠팡이었으며, 3위는 무신사, 4위는 올리브영이었다. 2011년 웹과 앱 서비스를 론칭한 번개장터는 지난해 1000만 회원 및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해 대표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10월 신규가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86.3%로 증가했다. 올해 예상 연간 거래액은 1조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번개장터가 인기 차트 1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팬데믹 이후 중고 거래 시장의 급성장과 번개장터가 편리하고 안전한 개인 간 거래 환경을 만들고 있어서다. 번개장터는 스니커즈를 필두로 패션, 디지털 등 취향을 담은 상품을 전국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머신러닝(AI)를 이용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에스크로 기반의 번개페이를 도입하는 등 꾸준한 기술 투자를 통해 비대면 중고 거래에 대한 위험을 낮추고 있다. 번개페이 거래액은 2019년 4월 45억에서 2020년 10월 131억으로
네이버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iN 엑스퍼트의 활동하는 수출 및 해외진출 전문가와 중소기업(SME)을 연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SME들이 글로벌 진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제품 번역부터 FTA 관련 유의사항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와 코트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관세, 유통관리, 무역계약, 통번역 등 SME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16개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갖추지 못한 200여개의 중소사업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앞서 코트라가 올해 신규수출기업화 사업 참여기업(5600여개사)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 결과 68% 이상의 사업자가 글로벌 전문 지원 플랫폼의 필요성과 활용 의사를 밝혔다.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사업자들는 국내외 출원의 특허기술로 해외시장에 진출을 할 경우, 해당 국가의 통관 절차와 세무 관계 및 외국 기업에 대한 제약 사항 및 제품 원료 표기법과 관세 환급분 등의 상담과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네이버와 코트라는 11월 한달 간 지식iN 엑스퍼트 쿠폰 지급을 통해 관세사, 세무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
SK㈜ C&C가 한껏 진화한 AI 언어 능력을 갖춘 '에이브릴 2.0'을 선보인다. SK㈜ C&C는 오는 18일 '최고 수준의 자연어 이해기술을 제공하다'를 주제로 에이브릴 2.0의 AI 언어 처리 기술 및 실사례 소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자연어 처리(NLP), 딥러닝 기반 기계 독해(MRC) 등 AI 언어 처리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K㈜ C&C는 세미나에서 한층 진화한 AI 언어 처리 능력을 갖춘 '에이브릴 2.0'을 공개한다. 에이브릴이 자연어 처리 기술은 물론 딥러닝 기반 기계 독해 등을 장착한 AI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의도 파악에서부터 방대한 내외부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어떻게 찾아내는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에이브릴은 자체 한국어 학습 모델을 바탕으로 텍스트를 인식하고 분석해 내는 텍스트 분석(TA)과 챗봇으로 구성돼 있다. 기계 독해 모델을 비롯해 키워드, 감성 분석 등 언어를 이해하는 9개의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 대화 ▲사용자 질의·응답 ▲정보 검색 등을 종합해 다양한 형태의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오는 17일 '제15기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스파크랩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별도의 온라인 접속 링크를 받아 참가할 수 있다. 데모데이는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을 거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인 ▲비트윈잡(BetweenJobs) ▲옥타코(Octatco) ▲로랩스(RawLabs) ▲서울번드(Seoul Bund) ▲샤크마켓(Shark Market) ▲리코(RECO) ▲세린컴퍼니(XELIN)의 발표와 전문가들의 패널 세션으로 구성했다. 참가 스타트업 리코는 코로나 이후 심각해진 환경 문제의 해결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한다. 폐기 전 남은 가용 자원을 기업 내외 필요한 곳으로 전달해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옥타코는 각종 패스워드 관리의 번거로움에 대한 대안으로 생체인식기반 인증 솔루션인 '이지핑거'를 제공한다. 로랩스는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구매관리솔루션(MRO) '에어서플라이'를 지원한다. 서울번드는 동아시아 전통 디자인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
이미용기기 전문 브랜드 비비도가 킨텍스에서 주최하는 ‘2020 메가쇼 시즌2’에 참가한다 11월 12~15일 진행하는 메가쇼 시즌2는 리빙&키친, 푸드, 패션, 뷰티&헬스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전시해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도는 경상남도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을 통해 육포, 떡 등 다양한 식품들과 기술 제품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 비비도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그간 반응이 좋았고 주목받은 상품을 선정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꼼꼼한 AS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비비도는 고주파를 이용한 미용기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생산, 유통, 판매까지 모두 직접 관리해 가격 거품을 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비비도 제품을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스타트업 챌린지의 데모데이를 마련,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은 오는 13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자 혹은 참가자들에게 자신들의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현대차의 스타트업 챌린지 행사에는 총 10개의 인도네시아 스타트업들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6개월간 현대차가 진행하는 멘토링을 받으며 데모데이 행사를 준비해왔다. 분야도 다양해 폐기물 관리, 농업, 수산관리, 교통, 교육, 천연염색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현대차는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들의 정보를 공개하고 대중을 대상으로 투표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스타트업을 성장시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4일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근마켓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당근 채팅에서 이용자 간 음료와 간식 등 소소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새로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거래 상대방과의 당근 채팅 화면 하단의 '더보기(+)' 버튼을 누르고 선물하기를 선택하면, 상품 선택부터 결제, 모바일 쿠폰 전송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커피, 음료, 빵, 아이스크림 등 간식거리와 편의점 상품권, 케이크, 머그컵 등 1300여 종의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당근 채팅에서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쿠폰이 전달된다. 선물을 받은 이용자는 사용처에서 모바일 쿠폰 바코드를 제시하면 실물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당근마켓 선물하기 서비스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업 윈큐브마케팅과 기프트샵을 연동해 제공한다. 당근마켓 김창주 선물하기팀장은 "동네 이웃과 활발한 교류 속에 그동안 잊고 지내온 이웃의 정을 느끼는 순간이 오는 것 같다"며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베풀고, 친절한 거래 매너로 고마운 경험을 선사한 상대방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