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 (사진=신라면세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인 SK-II의 ‘뷰티아이템’이 세계 최초로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입점된다. 주인공은 SK-II의 신제품 제놉틱스 스팟 펜(GenOptics Spot Pen)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II 제놉틱스 스팟 펜은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독점 입점된다. 이 제품이 면세점에 출시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SK-II 제놉틱스 스팟 펜 (사진=SK-II) 제놉틱스 스팟 펜은 눈가 기미와 주름에 정확하게 작용해 피부를 밝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뷰티 아이템이다. SK-II 관계자는 “제놉틱스 제품 라인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으로 이번 신라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 이 제품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계약이 신라면세점 독점 입점 계약인 만큼 앞으로 제놉틱스 스팟 펜은 신라면세점 전체 매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등 아시아 4대공항에 글로벌 듀티프리 벨트를 구축했다. 또한 일본 도쿄 시내와 태국 푸껫 시내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 ‘정용진 야심작’로 알려진 ‘스타필드 하남’의 제2대 주주가 변경됐다. 기존 공동투자자인 미국 부동산 투자개발회사인 터브먼 사가 지분을 미국 부동산펀드에 매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스타필드 하남’에 대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터브먼 아시아는 ‘스타필드 하남’을 포함해 중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왕푸징 백화점의복합쇼핑몰 2곳 등 총 3곳에 대한 지분 일부를미국 부동산 펀드인 ‘블랙스톤’에 매각했다. 거래규모는 모두 4억8000만 달러(약 5400억원)에 달한다. ‘스타필드 하남’의 경우 터브먼 아시아의 지분은 기존 49%에서 17.15%로 축소된다. 지난 2016년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는 정 부회장의 주도로 신세계그룹 부동산개발사업 담당 법인 신세계프라퍼티와 터브먼이 각각 51%와 49% 지분으로, 합작투자의 형태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거래에 앞서 최근 정 부회장의 미국 출장에서 정 부회장은 이를 놓고 터
미래에셋대우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베트남 시장에서 세 불리기에 나섰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베트남 신흥 경제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낭(Da Nang)에 지점을 열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베트남에서 총 5개 지점을 운용하게 됐다. 미래에셋대우는 베트남 내 지점망 확대를 발판으로 파생상품 등 투자은행(IB) 시장 진출도 노릴 계획이다. 국내 대형 증권사 중 가장 먼저 베트남 시장을 두드린 미래에셋대우는 베트남 진출 이후 두 차례 증자를 통해 현지법인 자본을 2177억원까지 늘렸다. 이는 자본금 기준으로 베트남 현지 증권사 70여개 중 3위권 수준이다. 지난해 말에는 파생상품 라이선스도 취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다낭은 베트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고 주민들이 젊고 유연하며 관광 및 경제 발전의 잠재력이 많아 금융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 할 것”이라며 “다낭지점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거래에 편리, 다낭 시민은 물론 외국인 고객과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시 플라자 빌딩에서 열린 미래에셋대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