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아이와 KT링커스가 세계 최초로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고성능 전기이륜차 충전 배터리 교환부스(교환 스테이션) 1호를 지난 7일 부산 남구 대연동에 설치했다. 엠비아이와 KT링커스는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엠비아이의 교환 스테이션(SBS, Sharing Battery Station)은 공중전화부스에 설치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시스템으로 교환형 전기이륜차의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로 30초내에 교체 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를 위해 MBI는 KT링커스와 2020년 10월 28일 충전 인프라 구축계약을 체결하였다. 엠비아이(MBI)는 고성능·고효율 전기오토바이와 교환 스테이션을 KT링커스와 손을잡고 국내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전화부스에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교환 스테이션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플랫폼 앱을 통해 가까운 지역을 전기오토바이 라이더 고객에게 위치를 지정해 주고, 방전된 배터리를 교환 스테이션에서 30초내에 완충된 배터리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엠비아이 관계자에 따르면 KT링커스의 전화부스를 교환 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하면, 전기오토바이 라이더 고객에게 보다 접근성과 효율성을 줄
LG디스플레이가 시장 최초로 OLED모니터를 선보였다. 대형 OLED는 현재 전세계에서 LG디스플레이만이 공급할 수 있으며 고급형 TV, 모니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품질을 제공한다. 또 중소형 OLED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BOE 및 애플에 공급하고 있다. 기업분석 플랫폼 딥서치에 따르면 LG전자는 대형 OLED의 세계 유일 공급사로서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2년 최고 매출 29조원을 기록한 후에, 하락세가 지속돼 2018~19년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2020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이번 CES에서 LG디스플레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시장에서 관심을 받아 주가는 상승세다.
퓨처플레이와 LG전자가 합작 사외벤처를 첫 분사한다. 퓨처플레이는LG전자 CSO부문 비즈인큐베이션센터와 지난해부터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양사는 본 프로젝트가 성장동력 다변화를 위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사외벤처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퓨처플레이와 LG전자 임직원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사업화하는 첫 사례다. 올해 초 분사한 사외벤처 기업은 ‘EDWO’다. ‘큰 즐거움이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여정을 이어가겠다(Eternal Delight, Wonderful Odyssey)’는 포부를 담은 약자다. EDWO는 ‘히든피터(Hidden Fitter)’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히든피터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고객 체형에 맞는 최적 사이즈와 핏을 찾아주는 패션 플랫폼 서비스다. EDWO는 히든피터를 통해 패션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LG전자와 함께 본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투자 및 기술 역량과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대기업의 사내외 벤처 육성을 돕는 다양한 협업 방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선도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자사의 뇌 MRI 기반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 보조 AI 솔루션인 뷰노메드 딥브레인 AD™ (VUNO Med®-DeepBrain AD™)가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뇌 MRI 영상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 질환 가능성을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로서, 의료진의 새로운 치매 진단 보조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노메드 딥브레인 AD™는 인공지능이 뇌 MRI를 자동분석해 알츠하이머 질환 가능성을 수치화한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은 국내 대형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AUC(곡선하면적) 0.88 이상의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 정확도를 입증했다. 임상 현장에서 알츠하이머 질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와 뇌척수액 검사, MRI 검사 등이 이뤄진다. PET 검사는 비용이 많이 들고 장비의 접근성이 낮으며, 뇌척수액 검사는 침습적이고 결과 해석이 표준화 되어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뇌 MRI 검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해마, 측두엽 등 관련 뇌 부위의 위축 등 구조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이지만, 판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국내 1위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KICKGOING)’을 운영하는 ㈜올룰로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PoC(Proof of Concept)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올룰로는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계 최초로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으며, 기업 전용 서비스인 ‘킥고잉 비즈니스’의 회원사도 400곳을 넘어선 대표적인 전동킥보드 공유 스타트업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6월 올룰로의 인프라 아키텍처 컨설팅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인프라 환경을 재구축하고 안정화 및 운영 이관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올룰로는 활동 로그 정보와 AWS의 데이터베이스인 RDS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정제하여 고도화된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빅데이터 PoC 수행 방법론 및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올룰로와 협력을 진행했다. 양사는 데이터 분석가가 데이터를 다양한 측면에서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 마트(Data Mart)를 구축했다. 향후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룰로의 이진복 CTO는 "킥고잉 서비스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AI) 선도기업 뷰노는 최근 자사의 전립선 MR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PROMISE-I'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취득했다. ‘닥터 앤서(Dr. Answer)’ 사업을 통해 인허가를 획득한 5번째 사례로, 뷰노는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에 이어 이 사업을 기반으로 해당 솔루션에 대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 SW는 딥러닝 기술인 합성곱신경망(Deep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기반으로 전립선 MR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저신호강도(low signal intensity)의 영역을 표시한다. 허가사항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3곳에서 획득한 전립선 MR 영상 데이터를 학습한 해당 솔루션의 저신호강도 표시 일치도는 전문가 대비 90% 이상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저신호강도는 대표적인 전립선 암의 MR 영상 소견으로서 해당 솔루션이 저신호강도 영역의 위치를 정확하게 제공해 의료진의 전립선 암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의료데이터분석 지능형 SW 기술개발’ 사업인 닥터앤서 사업
디지털 사이니지 스타트업 플러스티브이가 LG전자와 손잡고 택시용 인터랙티브 광고매체 ‘택시플러스’를 제작,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 플러스티브이는 2016년 설립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원격으로 디스플레이에 노출되는 영상, 이미지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아자동차, 뚜레쥬르, GS25 등 약 50여개의 대형 고객사에 1만여개 디지털 사이니지를 운영 중이다. 택시플러스는 LG전자의 지패드 태블릿을 기반으로 차량의 헤드레스트 거치대에 설치되는 인터랙티브 광고매체이다. 인공지능(AI)과 안면인식 기능을 활용해 택시탑승자에게 최적화된 광고와 영상콘텐츠를 보여준다. B2B고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하며 모빌리티용으로 최적화됐다. 플러스티브이와 LG전자가 제작한 택시플러스는 현재까지 약 200대의 택시에 장착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계속 출시되고 있는 브랜드 택시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홍보를 지원하며, 택시 탑승객에게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택시운영사에게는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한다. 2월까지 약 1000대의 택시에 장착할 예정이다.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는 혁신기술이 적용된 실리콘렌즈 생산 설비로 스마트팩토리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설비는 국내 최초의 저중점도 액상 소재의 디스펜싱 성형 장비로서 아이엘사이언스의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제작됐다. 별도의 금형 없이 액상 소재의 디스펜싱, 성형, 이형까지 전체 공정을 완전 자동화해 별도의 생산인력이 필요 없는 게 특징이다. 또한 다품종 대량생산 체제로 서로 다른 실리콘렌즈 제품을 최대 16종까지 동시 생산 가능해, 고객 주문 후 2주 이내에 타사의 금형 생산방식 대비 월등히 경쟁력 있는 원가로 납품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5300평 규모의 천안 스마트 팩토리 본격 가동에 따라 실리콘렌즈 생산량도 월 50만 개에서 240만 개로 4배 이상 증가한다. 이에 더해 현재 진행하는 한국·이스라엘 공동 국책과제인 '실리콘 UV(자외선) 경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생산량은 다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엘사이언스는 2015년 세계 최초로 LED조명용 실리콘렌즈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소부장 강소기업이다. 자동차 전장 부문에 사용되는 일반렌즈를 실리콘렌즈로 대체하는 등 기업대기업(B2B) 부문에서 성과를
가성비 커피의 대표주자 메가커피가 가맹점과의 상생 노력과 지원정책 실천을 펼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카페 내 취식 금지 등 어려운 상황에도 매장 현장 운영에 힘쓰는 가맹점을 지원하고자 원재료 및 부자재 총 40개 품목의 가맹점 공급가를 대폭 인하키로 했다. 이는 올해 1월에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할인 품목은 다양한 원재료 및 소스, 아이스컵, 비닐 캐리어, 종이 캐리어 등 배달에 많이 사용되는 부자재 등으로 구성됐다. 메가커피는 2017년 테이크 아웃용 컵 등 총 19개 품목 인하를 시작으로, 2018년 17개, 2019년 15개, 2020년 32개 등 총 83개 품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메가커피는 가맹점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인테리어를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1개 가맹점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외∙내부 도장, 벽면 디자인 리뉴얼 등 리모델링이 가장 필요한 부분에 대해 100개 가맹점의 접수를 받아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커뮤니티 플랫폼 코박에서 발행한 유틸리티 토큰 (CBK)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코인원, 그리고 게이트아이오에 동시 상장했다. 지난해 9월 10일 CBK 백서 공개 이후 3개월 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룬 성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코박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던 코박 회원이라면 누구나 2 CBK를 지급 받았으며, 게시글 공유하기, 댓글 작성 등 기존에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보상을 CBK로 주는 정책 또한 유지하고 있다. 코박은 2월 무비블록에 양수된 이후, 중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네오(NEO), 온톨로지 (ONTology), STP 네트워크, GXChain 등 4개 재단에서 전략적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9월 14일 코박 토큰 (CBK) 프라이빗 세일 진행 이후 서비스 고도화와 유저 보상 시스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장유리 코박 사업팀장은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국내외 유망 거래소 세 곳에 상장 돼 고무적”이라며 “가상자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코박 커뮤니티 활성화로 이어져 서비스 내 CBK 토큰 상용화 및 코박 커뮤니티의 가치 상승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는 17일 해치랩스가 주관하는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ISMS 인증 준비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가상자산 사업자용 ISMS 인증 세부 점검 항목을 준비하는 방법과 지갑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 ISMS 인증을 획득한 플라이빗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경민 플라이빗 정보보호관리자는 발표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자산 식별 ▲가상자산 관련 매뉴얼 ▲가상자산 특화 위험평가 ▲가상자산 운영 및 관리 보호대책 ▲신규상장 프로세스 등 이를 준비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ISMS 인증 획득에 대한 성공 사례를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이어 가상자산 업계의 보안 강화를 중점으로 가상자산 사업자(VASP)로서 사전 준비 작업을 완료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이번 ISMS 인증 획득뿐 아니라 실명 입출금 계좌를 발급받기 위한 FDS구축을 연말까지 완료하고 AML시스템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완료할 계획”이라며 “특금법 시행일에 맞춰 본인확인 절차에 대한 한층 강화된 정책을 회원가입 시스템 등에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
개인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고케어는 창업 1년 만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알고케어의 개인맞춤형 영양관리 IoT 솔루션은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상태에 맞는 개인맞춤형 영양제를 실시간으로 배합해 제공하고, 영양제 섭취에 따른 건강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건강관리 솔루션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약학과, 의학과, 기계공학과,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이 모여 2019년 11월에 창업한 알고케어는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디자인,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Health&Wellness'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알고케어의 영양관리 솔루션은 단순히 사용자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건강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맞춤 영양성분을 도출하고 이를 즉시 배합하여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위해 알고케어의 알고리즘은 개인의 체표면적, 식습관, 생활습관, 보유 질환, 보유 증상, 만성질환 위험도, 영양제에 대한 반응 등에 따라 개인별로 필요한 영양성분의 종류뿐만 아니라 함량까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