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 ‘마이데이터허브’의 운영사 기웅정보통신이 ‘2020 데이터 진흥주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 데이터 진흥주간은 데이터 댐에 대한 국민 인식 확산과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데이터 관련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기웅정보통신은 이들 기관의 핵심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마이데이터허브를 통해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제공하고 있다. 기웅정보통신은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사 BC카드와 연계한 아파트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자로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웅정보통신의 아파트 생활정보 API는 전국 2만여 단지, 1000만 세대에서 1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와 기웅정보통신의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외부 데이터를 결합·정제·가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세 및 실거래가, 관리비(전기·수도 등), 부대 시설, 거주 기간, 이사 예정일, 세대 특성 등 총 19종류 데이터를
유럽은 시간제 근로 등 일자리가 유연한 미국과는 고용 문화가 다르다. 정규직이 많고, 취업 후에는 장기간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우버 등 미국의 긱 이코노미 기업들이 유럽에서 일자리 문제로 여러 갈등에 시달리고 있다. 유럽의 긱 이코노미 기업들은 정규직에 못 미치는 노동 계약을 체결하는 가운데 높은 정규직 채용 압력을 받고 있다. 우버와 아마존의 지원을 받는 딜리버루는 배달 운전자를 직원으로 대우하도록 강제한 법안을 피하기 위해 근로자·조합과의 거래를 확보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운전사·택배기사가 독립적 계약자라는 플랫폼 기업들의 견해에 반대하는 판결이 속속 나오고 있다. 영국에서 우버 앱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회사를 위해 효과적으로 일해야 한다는 과거의 결정을 뒤접아 달라는 대법원 항소가 있었고, 스위스 법원은 우버이츠가 제네바에서 독립 계약자 사용을 중단하도록 강요했다. 대신 회사 최초로 제3 자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긱 이코노미 기업들은 직원을 재분류하면 비용이 늘어나고, 고용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에 대해 플랫폼 기업들은 일부 노동조합들과 협약을 통해 개별 협상에 나서고 있다. 우버·딜리버루는 이탈리아 택배 업체에 장비·보험 제공은 물론 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임팩트 컬렉티브’ 프로그램의 최종 상위 10개팀을 발표했다. 임팩트 컬렉티브는 더벤처스가 UN산하기관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해 처음으로 시도한 커뮤니티 주도형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더벤처스는 전체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2020년 프로그램은 운영 첫 해 임에도 불구하고 32개국에서 362개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중 86개팀이 임팩트 메이커로 1차 선정돼 10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임팩트 컬렉티브 운영 플랫폼 또한 1000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이 가입해 커뮤니티 주도형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소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임팩트 기업으로는 ▲저렴한 가격과 적은 수의 차량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이동시킬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제공하는 방글라데시 팀인 ‘셔틀(Shuttle)’ ▲차세대 전동 휠체어 제작사인 영국의 ‘프리덤원라이프(Freedom One Life)’ ▲가상 아바타가 콘텐츠를 수화로 바꾸어 제공해주는 뉴질랜드의 ‘카라테크놀로지(Kara Technologies)’ ▲지속가능한 포장솔루션을 만드는 호주/뉴질랜드의
온라인 교육기업 인프라에듀의 TV과외 플랫폼 ‘슈퍼멘토’가 비대면학습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인프라에듀의 TV과외 플랫폼 ‘슈퍼멘토’는 학생들의 해이를 막을 수 있는 학습관리방식 ‘비대면학습관리시스템(study with me)’를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2018년 세계 최초로 출시된 TV과외의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만든 관리시스템으로, 현재 프로모션 이벤트 기간에는 정가보다 약 10만원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비대면학습관리시스템의 핵심은 ‘학습관제’이다. 학생 20명당 1개의 그룹에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그날 학생들이 준비한 자습과목을 스스로 학습한다. 선생님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생들을 관리하는, 쉽게 말해 ‘그룹스터디의 비대면화’이다. 학습관제는 학생들이 학습 이외의 딴 짓을 하면 채팅, 문자 등으로 경고를 주는 시스템, 학습 시작과 종료를 부모님께 알리는 알림 시스템 등으로, 학부모는 학생들이 공부를 정말로 열심히 하고 있는지 얼마든지 지켜볼 수 있으며, 이것이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에 슈퍼멘토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회원에게는 분당 5000원 상당 고가의 대치동식교육청 신고 컨설팅을 1회 한정 무료로 제공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는 ‘제18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5월 7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12월에 진행된 전시 파트의 온라인 결선 심사까지 약 7개월에 걸친 모든 과정을 마쳤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해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술과 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의 여타 대회와는 달리, 7개월이라는 시간을 가지고 참가팀을 선발하고 기술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역량을 키워주고 최종 우승팀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LS ELECTRIC이 후원하는 Smart Things 부문의 ‘주차의 민족’팀이 차지했다. 주차의 민족팀은 IoT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분석 기반의 스마트 주차 관리 시스템인 ‘파킹스캐너’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임베디드SW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전국 11개 대학 석사 과
KKM 크라브마가 사단법인 ‘대한크라브마가협회’가 글로벌 온라인 교육사이트 오픈에 이어 국내 온라인 교육 사이트도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국내 온라인 사이트의 구성 내용은 점차 과정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효과적인 호신술과 취미를 가지길 원하는 구독자들에게 흥미 있는 내용으로 영상을 구성한다. 협회는 글로벌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중요한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해 점차 보완하여 더욱더 완성도 높은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PG사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 신용카드 사용에 이어 간편 결제 및 네이버 페이, 카카오 페이 등을 도입해 회원들의 보다 쉬운 사용에도 초점을 맞춘다. 구본근 회장은 “코로나19로 앞으로 운동 업계도 변화해야 한다. KKM 크라브마가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발전하는 모든 운동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런 경영 방식에 대해 경쟁사 및 파트너사들은 불공정 관행이라고 지적한다. 실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0년 단독 보도를 통해 아마존 직원들이 자사 플랫폼에서 독립 판매자의 데이터를 사용해 경쟁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e커머스 플랫폼에서 경쟁 스트리밍 장치와 기타 장치를 통해 일부 경쟁 업체의 능력을 제한했다. 이와 관련해 베조스는 지난해 9월 미 하원 반독점 소위원회의 참석해 "이 정책이 법을 위반한 적이 없단 것은 확신할 수 없다"고 회피하는 모습이었다. 아마존은 회사가 경쟁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인수합병 및 벤처캐피탈 프로세스에서 회사의 기밀 정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는 했다. 또 경쟁 업체의 마케팅을 방해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10월 하원 반독점 소위원회는 장장 16개월 동안의 기술 기업 조사를 마치고 아마존이 자사 웹 사이트에서 판매자에 대해 '독점권'을 행사했다고 비난하는 보고서 채택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아마존은 독점권 행사를 부인했고, 자사 블로그를 통해 "대기업의 성공이 반경쟁적 행동의 결과물이란 가정은 단순히 잘못된 전제"라고 반박했다. 2010년께 피레트 트레이딩(Pirate Trading)은 라벨리(Ravelli)의
가성비 커피의 대표주자 메가커피가 가맹점과의 상생 노력과 지원정책 실천을 펼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승으로 카페 내 취식 금지 등 어려운 상황에도 매장 현장 운영에 힘쓰는 가맹점을 지원하고자 원재료 및 부자재 총 40개 품목의 가맹점 공급가를 대폭 인하키로 했다. 이는 올해 1월에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할인 품목은 다양한 원재료 및 소스, 아이스컵, 비닐 캐리어, 종이 캐리어 등 배달에 많이 사용되는 부자재 등으로 구성됐다. 메가커피는 2017년 테이크 아웃용 컵 등 총 19개 품목 인하를 시작으로, 2018년 17개, 2019년 15개, 2020년 32개 등 총 83개 품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메가커피는 가맹점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인테리어를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1개 가맹점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외∙내부 도장, 벽면 디자인 리뉴얼 등 리모델링이 가장 필요한 부분에 대해 100개 가맹점의 접수를 받아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리 블로잉 작업을 담은 아트필름 ‘Feel! GLASS'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Feel! GLASS'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유리조형을 전공 중인 이은경이 유리 블로잉 작업을 하며 느낀 감정을 음악에 담아 영상으로 표현한 아트 프로젝트이다. 온라인상에서의 예술적 연결과 비대면 환경에서의 예술 창작 활동 모습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도 온라인미디어 예술지원공모에 선정됐다. 래퍼이자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제이켠이 영상 감독을 맡았으며, 국내 최정상 포토그래퍼 최세중을 비롯해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슬리피가 모니터링에 참여했다. 유리 블로잉 작업을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으로 담아낸 아트필름 ‘Feel! GLASS'는 2021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될 계획이다.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경리나라의 고속 순항에 힘입어 연간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웹케시는 올 매출 700억~720억원, 영업이익 120억~1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웹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2020년 매출·영업이익을 가이던스보다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1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3분기 웹케시의 누적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2019년 연간치인 92억 원을 넘어섰다. 웹케시의 솔루션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점점 향상될 수 있다. 최근 3년간 웹케시의 영업이익률 추이를 보면, 2018년 7.5%에서 2019년 15.1%로 급등했고,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률은 18.7%로 2019년과 비교해 높은 실적을 보였다. 웹케시는 자사 대표 솔루션 경리나라의 2020년도 매출이 80~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9년도 매출 35억과 비교해 100% 이상 증가했다. 경리나라는 출시 3년 차에 접어들며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수혜 솔루션으로 선정되면서
제니케일리㈜는 중국 심천에 거점을 두고 있는 가방인과 중국 유통,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가방인은 중국에서 인공지능(AI) 쇼핑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2만 대 이상의 스마트모바일 편의점을 보급했다. 업계 최초로 주식을 상장한 기업이다. 또한 중국 내 무역,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등 넓은 사업범위를 영위하고 있으며 에스테틱숍, 왓슨, 티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방인은 중국 전역에 스마트모바일 편의점을 보급하고 제니케일리㈜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수입 후 직접 판매를 하여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등 꾸준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 제니케일리의 프리미엄 브랜드 JYC는 이미 초도 발주를 완료했고 2차 발주는 협의 중이다. 향후 시장 반응과 전 제품의 판매 추이를 고려해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니케일리 관계자는 “이번 계약체결으로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커뮤니티 플랫폼 코박에서 발행한 유틸리티 토큰 (CBK)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코인원, 그리고 게이트아이오에 동시 상장했다. 지난해 9월 10일 CBK 백서 공개 이후 3개월 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룬 성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코박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던 코박 회원이라면 누구나 2 CBK를 지급 받았으며, 게시글 공유하기, 댓글 작성 등 기존에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보상을 CBK로 주는 정책 또한 유지하고 있다. 코박은 2월 무비블록에 양수된 이후, 중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네오(NEO), 온톨로지 (ONTology), STP 네트워크, GXChain 등 4개 재단에서 전략적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9월 14일 코박 토큰 (CBK) 프라이빗 세일 진행 이후 서비스 고도화와 유저 보상 시스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장유리 코박 사업팀장은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국내외 유망 거래소 세 곳에 상장 돼 고무적”이라며 “가상자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코박 커뮤니티 활성화로 이어져 서비스 내 CBK 토큰 상용화 및 코박 커뮤니티의 가치 상승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