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총동문회는 제 22~23대 회장으로 성환호 ㈜피에스텍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성 회장의 임기는 27일부터 2022년 11월말까지 2년이다. 성환호 KAIST 경영대학 총동문회장 (신임) 학력 1987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학사 1990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1994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박사 2008 KAIST 경영대학 Executive MBA(EMBA) 전공 2017 KAIST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IM) 47기 수료 경력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창원연구소 1991~1998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전력전자사업부 1998년~현재 피에스텍 대표이사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15일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룰루랩은 2018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 활동으로 시장 성과를 창출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소비자 조사·전문가 추천·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개인, 단체, 소비자조사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룰루랩은 고객가치 중심의 혁신적인 경영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단체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룰루랩은 인공지능(AI) 뷰티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인 루미니(LUMINI)를 개발했다. 루미니는 피부를 스캔해 10초 안에 분석하고 개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룰루랩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존 뷰티 맞춤 솔루션에 더해 기후, 식습관, 생활습관이 다른 국가별 피부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반영한 맞춤형 화장품 개발 등의 사업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룰루랩 최용준 대표는 "대한민국 뷰티 시장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일본 코카콜라 보틀러가 비핵심 사업부문 자회사인 큐사이(Q’sai) 매각을 추진한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 탄산음료 제조 유통 업체인 일본 코카콜라 보틀러(Coca Cola Bottlers Japan Holdings Inc)는 보충제와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큐사이(Q’sai)를 매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매각 규모는 3억 달러(약 3600억원)규모 이다. 1965년 설립된 큐사이는 2010년 일본 코카콜라 보틀러의 전신인 코카콜라 웨스트(Coca Cola West)에 의해 인수되었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일로 만든 야채 주스 아오지루(Aojiru)가 있으며 △화장품 △스킨케어 △콜라겐 보충재 등을 판매한다. 코카콜라 보틀러가 큐사이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주력사업을 강화하고 비핵심 정리하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일본 코카콜라 보틀러는 일본에서 가장 큰 음료 제조 기업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 97%는 냉음료 제조와 판매가 차지하였고, 나머지 3%는 헬스케어 및 스킨케어에서 나왔다. 일본 코카콜라 보틀러는 지난해 영업권 상각 비용으로 620억 엔(약 7000억원) 증가하여 순손실이 580억 엔(약 6500억원)
룰루랩은 지난7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F Design Award 2020'에서 '루미니 홈(Lumini Home)’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미니 홈은 인터랙티브 AI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홈 뷰티 케어 사용자에게 피부 데이터 기반 통합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7298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루미니 홈은 인공지능 딥러딩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분석 결과에 따라 IoT 케어 디바이스와 연동되어 AI 추천·제어 및 AR 모션 트래킹을 탑재한 뷰티 토탈 솔루션 제품으로,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2020에서 첫 선을 보이며 여러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룰루랩은 CES2020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룰루랩의 iF 독일 디자인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도 루미니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을 했으며 iF 독일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네이버가 목소리 녹음 없이도 동영상에 AI 보이스를 입힐 수 있는 '클로바더빙'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로바더빙은 텍스트 입력을 통해 합성음을 생성하고 동영상에 더빙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람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고 후속 작업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누구나 쉽게 더빙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클로바더빙 웹사이트(https://clovadubbing.naver.com/)에서 동영상을 추가한 후 원하는 보이스를 선택하고 내용을 입력하면 더빙 음성이 생성된다. 이후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대에 더빙 음성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클로바더빙은 성인과 아이, 남성과 여성,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21종의 보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취향과 동영상 테마, 더빙 내용 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보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AI 보이스의 속도·볼륨 조절 기능과 웃음소리, 동물소리 등 다양한 효과음을 제공해 콘텐츠 제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클로바더빙에서 제공하는 보이스는 음성합성 AI 기술 '클로바 보이스'를 통해 개발돼,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을 자연스러운 억양과 감정으로 표현하고 노이즈 없이 선명하게 전달한다는 특장점이 있다. 고
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참여학교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에서의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처음 시작했다. 전국 각지의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등의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 기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총 세 가지이며, 각 10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실리콘밸리 히어로’를 주제로 한 교육은 실리콘밸리의 조직문화, 철학, 실험정신, 비즈니스 툴 등을 경험하며 기업가정신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 인생의 CEO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과정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스스로 적성과 진로를탐색할 수 있다. ‘미래형 기업가정신’은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미래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을 운영하고자 하는 전국의 중•고등학교로
글로벌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조민식 전 삼정컨설팅그룹(KPMG·사진) 본부장을 신임 총괄 대표로 선임 했다고 6일 밝혔다. 조민식 총괄 대표는 22년간 삼정컨설팅그룹의 창업 멤버로서 다양한 기업에 대한 자문 및 마케팅을 맡았다. 지난 6년간 전문엔젤투자자로서 '어벤처스'와 '섬기는 자본가의 모임' 등을 통해 수많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또한 카카오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지냈으며 광동제약 사외이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사외이사, 한국 게임산업협회 감사, 한국VR협회 감사, 엔씨소프트 문화재단 감사 등을 역임 했다. 조민식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총괄 대표로 취임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 할 예정이다. 특히 △서비스와 SW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 구조 정립 △추가 사업 기회 및 수익모델 발굴 △B2B IT 플랫폼으로서의 베스핀글로벌 가치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는 "조민식 총괄 대표가 합류하면서 베스핀글로벌의 성장에 가속이 더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조 대표의 경험이 시너지가 돼 베스핀글로벌의 B2B IT 플랫
네이버 클라우드 모바일 앱은 사용자들이 저장한 사진들의 주요 장면만 간추려서 보여주는 '요약 보기' 기능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기능에는 사용자가 찍은 사진들 중 스크린 샷(캡쳐) 또는 텍스트 위주의 사진은 걸러주고, 즐겨찾기 한 사진과 AI가 분석한 잘 나온 사진들을 위주로 구성하는 자동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또한, 클라우드에 업로드된 사진 중 비슷한 사진들을 하나로 묶어 베스트 컷을 선정할 수 있으며, 요약된 사진 목록은 앱에서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늘어나면서 이를 저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분류하는 영역이 중요해지고 있어, 사용자 측면의 관리와 감상이 쉽도록 기능을 개선한 것"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는 국내 최대 무료 용량 30GB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과 PC 간의 높은 호환성, '자동 올리기' 기능 등 다양하고 편리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