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의 미국 대선…명상 앱 ‘Calm’ 100단계 급상승 이유?

▲ 미국 대통령 선거 후 명상 앱 ‘Calm’의 다운로드 순위가 100단계 급상승했다. (사진=X(옛 트위터))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후 명상 앱 ‘Calm’의 다운로드 순위가 100단계 급상승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종 당선됐다. 이번 대선은 격한 경쟁만큼이나 선거 보도와 광고도 치열했다.

하지만 ‘Calm’은 다른 TV광고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광고는 단순한 파란색 배경과 소리 없이 “이 광고는 30초간의 침묵을 선물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네 그냥 침묵입니다.”라는 짧은 문구만 담겨 있다. 

이 광고가 TV로 송출된 직후 소셜 미디어에선 큰 반향을 일으켰다. 광고를 시청한 사람들은 해당 화면을 SNS로 공유하며 “선거 스트레스 속에서 잠깐의 평온을 주는 감사한 광고”라고 호평했다.

‘Calm’은 X(옛 트위터)를 통해 “깊게 숨을 쉬고 물 한 잔 마신 뒤 잠깐 바깥 공기를 쐬고 오세요. 베개를 껴안거나 소리치고 싶다면 마음껏 하세요.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하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지친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휴식을 권유했다. 

한편, ‘Calm’은 지난 2019년 삼성 헬스 앱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Calm’은 다양한 명상과 수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된 수면을 돕는 앱으로 자리 잡았다.

RSS 피드를 불러오는 중…
목차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