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정보앱 바비톡, 유저 친화정책으로 190만 돌파

월 누적 일간 이용자수 기준…커뮤니티 플랫폼 도약



국내 1위 성형 미용 정보 앱 '바비톡'이 유저 친화 정책을 앞세우며 월 누적 일간 이용자 수(DAU) 19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바비톡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월 누적 DAU는 191만 여명으로 전년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다운로드수도 84만건 증가해 400만건을 넘어선 상태다.


바비톡의 이러한 빠른 성장에는 단순한 일방향성 정보 제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유저들간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 및 정보 공유가 가능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주효했다.


올바른 성형 미용 문화 형성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주력한만큼 유저 활성화 수치도 긍정적이다. 실제 병원 이용 후에만 작성가능한 성형후기는 누적 52만건에 달하며, 이 중 18만건이 최근 1년간 작성됐다.

 

또한, 성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문의가 가능한 자유톡 게시글과 누적 댓글 수도 각각 164만 건, 140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누적 댓글의 경우 2019년와 비교해 62%의 증가율을 보였다.


바비톡은 현재 전문 의료진이 성형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답변해주는 1분 닥터, 수술 및 시술의 위험성을 투명하게 공개해 안전한 선택을 돕는 부작용톡, 유저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선보인 의사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호택 케어랩스 바비톡 사업부 이사는 "각 기업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플랫폼 서비스가 생존하고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유저 입장에서 고민하고 시장을 바라봐야한다"며 "업계 대표 기업으로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더불어 더욱 정확하고 균형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톡은 얼마 전 통합검색창에 초성 검색 시 병원명이 자동 완성되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기능은 정보 탐색의 효율성 및 유저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