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 피카프로젝트가 올해 마지막 16차 미술품 공동소유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피카프로젝트의 미술품 공동소유는 고가의 미술품을 대중 누구나 소유할 수 있도록 만 원 단위부터 소유권을 판매하는 방식의 대중들을 위한 미술품 투자 기법이다. 이번 공동소유 작품은 한국 팝 아티스트 ‘한상윤’ 작품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제임스 클라’ 작품이다. 그간 피카프로젝트 공동 소유 작품은 길게는 한 달, 짧게는 일주일 이내로 완판돼 미술계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상윤은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졸업 후, 일본 교토세이카 대학교에서 풍자만화 전공 및 동 대학원을 졸업, 동국대학교 한국화 전공 박사를 수료했다. 한상윤은 동양화 전통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카툰스러운 특유의 화풍으로, 회화의 가장 기본인 선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실천하며 지금까지 대중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다. 제임스 클라는 뉴욕 대학교에서 통신,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공부하고, 현재 뉴욕 중심으로 빛과 텔레비전으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스크린의 픽셀 조각을 변형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피카프로젝트는 올해 2월 개관 이후, 앤디 워홀, 키스
2020년은 도전의 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로의 경제 시스템 변화가 나타난 가운데 수많은 스타트업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피봇팅에 나섰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구글도 이에 발 맞춰 스타트업 정책을 전환하는 한편, 올 한해 트렌드를 정리했다. 이 트렌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1. 원격 근무 모델의 효율성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원격 근무를 하는 스타트업은 많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원격 근무 경험이 없던 스타트업 또한 업무 환경의 변화가 필요해졌다. 직원 모두 불편함 없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원격 근무를 관리할 수 있는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원격 근무가 잘 작동하려면 새로운 업무 도구와 협업 모델을 찾아 빠르게 도입, 적응해야 한다. 화상 회의 도구와 협업 문서 툴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늘었다. 짧은 프로젝트 주기에 따라 매일 간단한 미팅을 통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이슈를 체크하는 애자일 형식의 협업 모델이나 린 매니지먼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팀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랜선 점심 식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SME에게 판매대금을 빠르게 지급, 자금융통을 돕기 위해 구매자들의 빠른 구매확정을 독려하는 ‘작은 가게에 도움되는 구매확정 캠페인’을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진행한 후 1영업일에 판매대금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지급되고 있어, 구매확정이 빠르게 진행될수록 대금 정산기일도 빨라진다. 특히 연말연시와 같이 온라인 쇼핑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에는 판매물량 확보를 위한 물품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빠른 자금회전이 중요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스마트스토어 SME의 자금융통을 돕기 위해 구매확정 전이라도 배송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약 2일 후 판매대금의 90%를 무료로 정산해주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구매확정을 진행해 정산기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배송조회·구매확정 완료 화면을 개편했다.
온디맨드 풀필먼트 플랫폼 콜로세움은 크로스보더 온라인 상거래 셀러고객을 위한 드랍쉬핑 특화 풀필먼트 서비스 ‘이지드랍’을 출시했다. 드랍쉬핑이란 판매자가 상품 정보를 판매채널에 올리고, 소비자 주문이 발생하면 도매업자에게 해당 주문 정보를 전달하여 판매자 대신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형태다. 재고 없이 많은 상품을 다룰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으며, 국가 간 전자상거래로 확장시킨 것이 ‘크로스보더 드랍쉬핑’이다. 콜로세움은 크로스보더 드랍쉬핑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된 창고센터와 솔루션, 해외배송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용 창고센터에 상품이 입고되는 즉시, 그에 맞게 작업 지시를 내리거나, 신속한 분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COLO 솔루션을 통해 해외주문서의 외국어를 주문서 매핑 기능으로 한글 변환해줘 창고센터에서 무리 없이 패킹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콜로세움은 운송 중개 플랫폼 에코엑스랩의 다양한 해외 배송 서비스를 연계해 줄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업무를 디지털화 해 쉽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후 특송사 및 해외 창고 운영사, 로컬 배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자의 배송비는 더욱 절감하
패션테크 기업 크로키닷컴 운영사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가 올 한 해 쇼핑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원피스’였으며, 실제로 제일 많이 구매한 상품은 ‘슬랙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11월 지그재그에서 단일 상품으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아이템은 슬랙스다. 슬랙스는 통이 넓고 편안한 바지를 뜻하는 용어로 연령대와 상관없이 다양하게 활용되는 패션 아이템이다. 슬랙스에 이어 트레이닝팬츠와 와이드팬츠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판매량 10위권 내에 오른 상품 중 8개가 바지일 정도로 여성들에게 편안한 스타일의 바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최다 검색어는 원피스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원피스 키워드 검색량은 290만 건을 넘었다. 다음으로는 카디건·블라우스·재킷·롱원피스 순으로 검색어 순위가 높았다. 원피스나 블라우스, 재킷과 같은 외출용 옷을 많이 찾아보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의 영향으로 실제로는 바지 등 편안한 옷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색상 중에선 블랙이 인기의 많았다. 1년 동안 지그재그에서 판매된 상품의 약 32%가 블랙 색상이었으며 기본 색상인 베이지가 23%로 뒤를 이었다. 이어 그레이(7%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10만 권의 독서 콘텐트를 보유한 ‘밀리의 서재’ 와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1년 1월 8일까지 증권플러스에 신규 가입한 밀리의 서재 회원이 이벤트 대상이다. 밀리의 서재에서 이벤트 참여버튼을 클릭해 증권플러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 가입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시한 종목을 관심종목으로 추가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증권플러스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들을 파악, 종목별로 상세한 분석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종목진단’ 7일 무료 이용권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벤트 경품은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권플러스와 밀리의 서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450만 건, 누적 거래액 109조원 이상의 국내 최초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다. 투자 고수들의 실제 매매내역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모바일 주식 투자 트렌드를 1일, 1주, 1개월, 3개월 단위로 무료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어떤 배달앱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까. 정답은 '배달의민족'의 강세 속에 '쿠팡이츠'의 약진이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1만개 사이트에서 6개 배달앱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내놨다. 분석대상 배달앱은 정보량 순으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특급 ▲위메프오 ▲배달통 등이다. 다만 뉴스 채널의 경우 개인의 의중이 드러나지 않아 검색에서 제외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의 최근 3주간 정보량은 9만6363건으로 6개 배달앱 전체 정보량의 68.01%를 차지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11일 발표한 직전 조사 11월21~30일 기간에는 67.61%, 12월1~10일 기간에는 67.62%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점유율이 0.39%P 늘어남으로써 배달특급 출범과 쿠팡이츠 성장에도 불구하고 관심도는 더 높아져 탄탄한 시장 장악력을 과시했다. 정보량 2위인 '요기요'는 2만6304건(18.56%)을 기록, 직전 조사의 11월 하순 21.60%, 12월 초순 18.81%에 이어 소폭 하
15. 구글TV & 구글 크롬캐스트 로쿠 플레이어는 아직 HBO맥스를 지원하지 않지만, 구글의 새로운 크롬캐스트는 이를 지원한다. 또 서비스 전반에 걸쳐 콘텐트를 추천하는 깨끗하고 재설계된 홈페이지가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새로운 4K 스트리밍 스틱이 리모컨과 함께 제공된다. 전용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을 사용해 채널을 전환하거나 음성으로 배우 퀴즈를 발견 할 수 있다. 16. 자브라 엘리트 85t 노이즈 캔슬링 이어버드 에어팟은 아이폰 사용자만을 위한 것이지만 Elite 85t 이어버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두 가지 오디오 모드가 있어 소리를 내어 통화 중에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된다. 소음 제거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한 번 충전으로 5시간 동안 착용할 수있을 만큼 작고 편하다. 17. 루델라 리얼프레임 스마트 양초 원격 제어 자체 조명 촛불은 사용자들의 흥미를 끈다. 왁스를 태우는 양초가 아니라 재충전 가능한 연료통이 있는 왁스 실린더 램프로 각각 약 100시간 지속된다. 또 내부 타이머가 끝날 때 어린이 보호 리모컨으로 전원을 제어할 수 있고, 넘어지거나 손이 불꽃에 닿는 것을 감지해 자동으로 꺼진다. 18. 버라이즌 기즈
정보통신기술(ICT)의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영역이 발전하면서 스마트 디바이스의 종류가 많아지고, 사용자 층도 넓어지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국에서 MZ 세대가 열광한 최고의 IT 디바이스는 무얼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퍼스널테크 팀은 스마트 스팀 기기부터 헤드폰까지 우리 생활을 아우르는 제품들을 꼽았다. 1. 오큘러스 퀘스트 2 오큘러스가 개발한 VR·AR 기기다.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탈출하는 등의 소비자 욕구 실현 소프트웨어를 실시간으로 고 해상도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와 컨트롤러의 무게가 문제지만, 수 백 가지 게임과 360도를 지원하는 화면이 매력적이다. 2. 구글 네스트 오디오·애플 홈팟 미니 구글의 어시스턴트 스피커는 친화적인 크기와 99달러의 저렴한 가격에도 고품질 사운드와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두 개를 구입해 스테레오 모드로 페어링하면 새로운 음향을 경험할 수도 있다.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뮤직 사용자에게 최적화 됐다. 애플의 홈팟 미니는 애플 뮤직과 아이폰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디바이스다. 3. 아이로봇 룸바 i3 + 가장 성공한 인공지능(AI) 로봇 제품은 로봇청소기다. 아이로봇 룸바 i3 +는 자율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황리에 유치했다. 21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했다. 아울러 IBK 기업은행, 에이벤쳐스, 인사이드에퀴티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유한양행, 신한캐피탈, 시너지아이비투자, 퓨처플레이도 후속 투자에 가담했다. 휴이노는 이번 투자 유치로 지난 2월 전략적 투자자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원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 A 라운드를 132억원에 마무리 한 이후 10개월 만에 대형 투자를 다시 이어갔다. 현재까지 투자유치금액은 총 358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투자의 경우 은행권(한국산업은행, IBK 기업은행, 신한캐피탈)이 대거 참여했고, 시리즈 A 라운드에서 2대 주주로 참여한 전략적 투자자인 유한양행이 시리즈 B 라운드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자격을 계속해서 유지하게 됐다. 한편 휴이노는 산업은행에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결성했던 'Mega-7 Club'을 통해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Mega-7 Club'에 의한 국내 대규모 자본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20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쇼핑앱은 쿠팡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동안 쇼핑 앱들의 소비자 활동 내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보복 소비가 맞물려 지난해에 비해 소비자들이 모바일 쇼핑이 활발해졌다 올해 11월 첫째 주 상위 쇼핑앱들의 이용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9% 이상 증가한 90만 900여 시간을, 같은 기간 인덱스 MAU는 30% 증가했다. 이 기간 이용 시간 및 MAU 랭킹 1위는 모두 쿠팡이 차지했다. 쿠팡은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자체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지켰다. 두 지표 모두 2~6위는 지마켓·11번가·옥션·위메프·티몬 등 순이었다. Z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는 각각 7위를 기록했다. 최초로 수입차를 오프라인 매장 대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 ‘SSG닷컴’은 이용 시간 8위, MAU 9위를 기록했으며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올리브영’은 이용 시간 10위, MAU 8위에 자리했다. 앱애니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유통 대기업 간의 제휴·통합·합병이 끊이지 않는
공산당으로서는 마윈은 매력적인 인물이다. 중국은 빈부 격차와 공산당 간부의 부패가 심각한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애국 정서가 강하지만, 당에 대한 불만을 가진 바닥 정서도 팽창하고 있다. 실업률도 치솟고 있다. 공산당은 미국식 모델을 차용했다. 성공한 ‘흙수저’ 기업인을 앞세우는 것이다. 중국은 성공의 기회가 열려 있으며, 인민들도 열정을 갖고 창업하면 마윈처럼 될 수 있다는 꿈을 심어줬다. 중국의 시장은 거대하다. 이 시장에서 시장 지배적인 스타트업을 크게 키우면 어마어마한 크기로 성장한다. 마윈은 공산당과의 끈을 잡고 공산당 시나리오의 주연을 맡았단 해석이 지배적이다. 지난 몇 년 전부터 마윈이 한발 물러났다. 마윈은 알리바바를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하며 이 기업을 자신이 차지하려 했단 게 중국 쪽 소식통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공산당으로부터 용도폐기 당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산당에 충성 서약을 맺은 기업도 있다. 미국으로부터 악의 축 취급을 받고 있는 화웨이다. 블룸버그가 화웨이가 만든 구글 서버 장비에서 좁쌀만 한 슈퍼마이크로칩을 발견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흥미롭게도 애플은 자사 화웨이 장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구글과 같은 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