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최근 정부에서 신속항원검사 도입 등 신속한 검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제이엘케이의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EWER-X)’는 흉부 방사선(엑스레이) 사진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결핵을 비롯해 16가지 폐 질환을 AI가 15~30초 정도에 분석한다. 제이엘케이 제이뷰어엑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Intel)과의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 AI 솔루션의 경량화,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기존 GPU(Graphics Processing Unit)가 없는 일반 PC 환경에서 고성능의 AI 의료 알고리즘을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제이뷰어엑스는 원격 플랫폼에서 솔루션 작동이 가능하며,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코로나19 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 벽지, 해외 의료 현장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AI 기술력을 활용한 휴대용 폐질환 분석 시
비디오 플랫폼 전문 기업 카테노이드는 최근 NHN 주식회사와 도이치 텔레콤 캐피탈 파트너스(DTCP)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NHN, DTCP 포함 총 투자 규모는 130억원에 달한다. DTCP는 도이치 텔레콤 산하 전문 투자 회사로, 2019년 유망한 한국 벤처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에 처음으로 한국 사무소(서동일 지사장)를 열었다. 카테노이드는 DTCP가 투자하는 첫 번째 한국 기업이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 특히 비디오 콘텐츠는 비즈니스 전략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모바일 비디오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비대면 교육 및 업무 환경 구축 등 여러 비즈니스 모델에 응용되고 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NHN, DTCP와의 전략적 투자와 사업 협력은 앞으로 카테노이드의 IPO와 글로벌 진출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 사와의 협력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더 선도적인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거듭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테노이드는 라이브·VOD 스트리밍, 방송 솔루션, 비디오 플레이어, 콘텐츠 보안 및 CDN 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비디오 솔루션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는 2021년 3월 시행되는 개정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정상적 거래소 사업 운영을 위한 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 관리 및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는 제도다. 특히 기업·기관이 구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합성 및 운영실태를 종합 평가해 기준을 통과한 사업자에 한에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플라이빗은 ISMS 인증 본심사 조사에서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에 관한 4개 분야 ▲보호대책 요구사항에 관한 12개 분야 등, 총 80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보보호 관리 통제 항목 기준에 부합해 인증을 획득했다. 플라이빗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9번째로 ISMS 인증을 취득한 데 앞서 특금법 개정안을 고려해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구성해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내부에서 보안 전문가 영입, 보안 정책 시스템 마련 등 내부 준비 작업을 철저히 진행한 바 있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플라이빗 ISMS 인증 획득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
넷플릭스가 한국 창작 생태계와의 공동 성장을 위해 국내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위한 편집 기술'(Editorial, The Path to the Future)’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는 편집자, 현장 편집자, 보조 편집자 및 포스트 슈퍼바이져 등 편집 업계에 종사하는 편집자를 대상으로, 할리우드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편집 워크플로우의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편집 프로세스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의 수석 미디어 시스템 엔지니어 제니퍼 제이단과 에드워드 리우, 넷플릭스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전문가 데이비드 홀 등 넷플릭스의 편집, 프로덕션 기술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다수의 편집자가 동시에 편집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 쉐어링 기능 소개에서부터, 효율적인 후반 공정과 새로운 기능 활용이 가능한 편집툴 소개, 코로나로 인해 앞 당겨진 원격·언택트 편집 워크플로우까지 후반 작업에 대한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강조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소개되는 콘텐트는 배우와 감독을 포함해 편집, 시각효과, 음악, 음향믹싱, 색보정 등 수많은 전문가들의 노력이 집약된 결과”라며 “후반 작업은 콘텐트의
게임 요소를 입힌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로 인기몰이 중인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Chai Corporation)이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화투자증권이 주도했으며 소프트뱅크벤처스·아든파트너스·SK네트웍스·하나금융그룹·인터베스트·케이투인베스트먼트가 새로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해시드·스톤브릿지·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의 후속투자로 국내외 1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는 국내에서는 역대급 규모다. 지난 2월 180억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 A 이후 9개월 만으로, 차이는 올해 총 8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차이는 간편결제 서비스에 이은 선불형 체크카드인 차이카드의 성공적 출시와 스타트업들에게 인기를 모아 온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아임포트 인수 등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6월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는 최근 가입자 250만 명을 넘겼으며, BC카드와 함께 출시한 차이카드는 출시하자마자 발급요청만 11만명을 넘었다. 아임포트는 웹사이트에 코드 한 줄만 입력하면 PG(결제대행서비스)사 연동 및 다양한 결제 기능을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신용카
농림축산식품부·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20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18일 오후 2시 개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보고회를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여유 있는 삶과 소득 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시설에 검증된 품질의 ICT 기자재를 공급하고, 부품 교체 시 제조사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여러 선택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부품, 기술 표준을 정하고 적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ICT 기자재 표준 적용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개선 지원 △ICT 기자재 검정 비용 지원 △표준화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이마트와 TBT·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이마트와 함께 지난 10월 프리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한 TBT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모노랩스의 누적 투자 금액은 총 77억원이다. 모노랩스는 이번 투자에 참여한 이마트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사업적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12월 내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 직영 매장 1호점을 오픈한다. AI 기반의 개인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건기식 구매가 가능하며, 특히 마트라는 특성에 맞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식재료 추천 리스트도 제공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노랩스는 최근 AI 추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IAM____’(아이엠)을 론칭했다. ‘IAM____’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재료 생산 및 건기식 제조, 1팩 단위 소분 포장, 정기 배송, 섭취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글로벌 IT 기업 인텔과 차세대 스마트닉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속화 연구와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인텔의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를 적용한 스마트닉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FPGA를 적용한 고성능 서버를 제공하는 곳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유일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플랫폼 서비스의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레벨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를 대상으로 한 기술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번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자체 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MOU의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차세대 스마트닉 솔루션 연구 및 개발 ▲스토리지 네트워크 성능 가속화 연구 및 개발 ▲FPGA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연구 및 개발 환경 지원 등이 있으며, 양사는 FPGA 개발을 위한 툴, 라이선스, 개발 키트, 인력 등을 상호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퍼블릭 클라우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퍼블릭 클라우드에 사용될 차세대 스마트닉을 개발하고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박원기 네이버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키즈스콜레)'가 해외 출판사와 자체 개발 콘텐츠에 대해 수출 계약을 맺고 글로벌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 키즈스콜레는 중국의 시중문화사와 유아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인 ‘스텝스(STEPS)’의 출판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되는 제품은 ‘스텝스’ 86권 중 6권을 제외한 아이 테라피북(유아용)과 부모 테라피북(부모용)으로 구성된 총 80권이며 초판 부수 1만 세트, 총 80만 권 규모다. 해외 출판사에 키즈스콜레의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텝스는 키즈스콜레가 국내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콘텐트다.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한 수출 계획이 성과를 거두며 키즈스콜레 런칭 4년 만에 순수 자체 콘텐츠의 힘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 교육열이 높고 규모가 큰 중국 아동 서적 시장은 수학, 과학 등의 지식과 학습을 중시하는 경향에서 최근 아이의 발달 및 심리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발달이론을 토대로 한 유아 심리 그림책테라피 ‘스텝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키즈스콜레는 중국의 다수 출판사로부터 출판권 계약 러브콜을 받아왔다. 중국 시중문화사는 어린이 서적을 비롯해 대중 과
카셰어링 서비스와 주차장 운영사업 전문 휴맥스모빌리티가 법인세 감면 혜택이 있는 기업카셰어링 상품 ‘카플랫 비즈’를 출시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셰어링 서비스와 주차장 운영사업을 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기업으로 스틱 인베스트먼트와 휴맥스로 부터 195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와 국내 1위 '하이파킹' 주차운영 사업을 기반으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법인세감면 카셰어링 서비스는 셰어링한 차량을 한 기업만 독점 사용할 수 있는 장기 계약형 상품과, 거점(업무빌딩) 내 입주 기업들이 공용으로 셰어링하여 사용할 수 있는 월 구독형 상품으로 나뉜다. 두 서비스 모두 월 대여료에 보험, 세금, 주차, 차량 관리, 사고 처리 비용이 모두 포함돼 있다. 장기 계약형 상품은 관리자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된 운행기록부를 통해 법인세 감면 또한 받을 수 있다. 카플랫 비즈는 최근 3개월 사이 가입 기업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업무상 카셰어링 이용 비율도 월 평균 50%씩 성장하고 있다. 2019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카플랫 비즈’는 비용 절감 장점 외에도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카셰어링을 이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싱가포르 사립 교육기관 ‘SIM GE(SIM Global Education)’은 호주, 미국, 영국, 유럽 등의 상위권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초국가교육(TNE)을 통해 세계 유명대학 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 세계 유수의 명문대학들이 있는 영국, 미국, 프랑스, 호주와 같은 나라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해외 유학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꿈꾸는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나라에서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높은 학비와 생활비 등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때문에 최근에는 초국가교육(Transnational Education, TNE)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적게 들면서 세계 명문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싱가포르와 같은 영어권 국가에서의 유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싱가포르는 다양한 국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거주하는 국제적인 도시 국가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맥 형성에 유리하고, 공용어가 영어이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신생 기업에서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계 최고의 업계 플레이어가 위치하고 있다. 7000여 개의 다국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가 건설 IT 솔루션 전문기업 웬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웹케시의 ‘경리나라’를 웬진의 ‘네오콘’에 연동해 건설사들의 보다 편리한 경리업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네오콘은 전문건설사 ERP 임대사업으로, 투자 비용 없이 월 임대료만 지불하면 하드웨어, 통신료 및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 중소규모 건설회사에서 선호하는 솔루션이다. 건설사는 한 회사가 여러 건설 현장을 관리하는데, 건설 현장별로 사용되는 경비를 처리하기 위해 본사에서 지급되는 다수의 법인카드를 이용하게 된다. 네오콘과 경리나라가 연동되면 각 현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경리나라에서 조회, 네오콘과 연동해 쉽고 정확한 관리가 가능해진다. 경리나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간편한 경리 업무 솔루션이다. 간편한 법인카드 관리뿐 아니라 국내 14개 은행과 제휴해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되고, 인터넷뱅킹 없이도 이체 및 계좌조회를 활용해 경리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이 경리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 담아 어려운 경리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경리나라의 대표 기능으로는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급여, 명세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