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인 큐엔에이소프트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큐앤에이소프트는 국내 인공지능(AI) 협회 정회원 및 구글 공인 딥러닝 전문가 ‘Google TensorFlow Cerfificate’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IoT와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에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효성 및 GS,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과 같은 국내 대기업 및 연구소와 기술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지원하였으며, 그 밖에도 정부 과제물을 수행해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대해서 그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이에 한국벤처투자는 큐앤에이소프트만의 AI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해 기업 성장에 따른 단계별 전문 투자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큐앤에이소프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및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운영하는 『IoTech+』 프로그램에 참여해 IoT,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기업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화 과제물을 성공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디지털 헬스 및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 이번 투자 대상은 ▲외부 솔루션과의 연동을 강화한 전자의무기록(EMR) 업체 '에이치디정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엔진으로 이용자들이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한 ‘나인코퍼레이션’이다. 각 산업에서 이용자들이 데이터나 콘텐츠를 재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 토대를 마련한 팀들이다. 에이치디정션은 AI 진단 등 다양한 디지털헬스 솔루션과 연동 가능한 플랫폼 ‘트루닥’을 개발했다. 기존 EMR은 병원 내 독립 서버에 고립돼 있어 외부 연동이나 의료인 사용이 어려웠다. 트루닥은 병원 안팎을 연동한 끊김없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장동진 대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데이터 의료 경험을 쌓고 안과 전문의로 활동했다. 트루닥은 올 상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며 1차 병의원, AI 진단 보조 솔루션 업체 등과도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 중이다. 나인코퍼레이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게임 엔진 ‘립플래닛’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중앙 서버가 필요 없고 복잡한 형태의 MMORPG 게임도 오픈 소스로 운영할 수 있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미국 듀크대학교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시리즈A로 110억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되면서, 슈퍼브에이아이의 누적 투자금액은 약 130억원에 달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새롭게 마련된 재원을 통해 ▲분야별 우수 인재 채용 ▲기술 및 플랫폼 고도화 ▲국내 사업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인공지능 산업 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투자를 리드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황진웅 이사는 "머신러닝 기술의 대중화로 방대한 데이터 분석·처리 시장이 개화되고 있다"며, "슈퍼브에이아이는 독보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AI 트레이닝 및 개발·운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생태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하는 올인원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운영하고 있다. '스위트'는 데이터 구축, 가공, 관리, 분석 등 산업 전 과정의 시각화 및 자동화를
비상장 국내 유니콘기업 13곳 가운데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쏘카, 에이프로젠 등 7개사가 올해 이후 상장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야놀자, 쏘카, 크래프톤, 티몬, 지피클럽이 상장주간사 선정까지 마무리짓고 코스피 3000시대와 코스닥 1000시대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활약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유니콘기업 출신 상장사들은 증시에 등장한 후 상장전 기업가치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 상장한 빅히트는 이달 6일 현재 시총이 5조6000억원으로 상장전 기업가치 1조2000억원보다 4.7배 높은 수준에서 형성돼 있다. 빅히트보다 1개월 먼저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도 상장 전 기업가치는 1조9000억원이었지만 현재 시총은 3조4000억원에 달한다. 펄어비스도 현재 시종이 3조3000억원으로 상장전 가치(1조원)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다만 더블유게임즈만이 상장전 기업가치나 현재 시총이 1조1000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넘어선 가운데 벤처기업, 유니콘 기업들이 '코스닥 지수 1000'을
개인들에게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플랫폼 데이블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데이블은 SK플래닛 사내 벤처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다. 이번 투자에는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C까지 투자에 참여한 카카오벤처스 외에도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가했다. 데이블은 시리즈C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액도 ▲시드머니 11억원 ▲시리즈A 11억 2000만원 ▲시리즈B 60억원으로 등 222억2000만원 규모로 늘었다. 회사는 이 투자금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까지 아시아 국가 전체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블은 2015년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개발한 SK플래닛 사내 벤처 인력들이 설립한 기술기업이다. 매월 국내외 약 5억명의 사용자들로부터 220억건의 미디어 행동 로그를 수집해 분석한다. 미디어, 커머스, 콘텐츠 유통사 등에 매월 약 50억 건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데이블 이채현 대표는 "데이블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1위 개인화 추천 플랫
LG전자가 미국의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TV 콘텐츠 역량을 확대하며 사업 다변화에 나서기 위해서다. LG전자는 미국 알폰소 지분 50% 이상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약 8000만달러(한화 약 870억원) 수준이다. 알폰소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이다. 2012년 설립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북미에서 1500만가구 TV 시청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왔다. LG전자뿐 아니라 글로벌 유력 TV업체와 솔루션 업체들과 협업도 지속해왔다. LG전자는 이번 인수로 TV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서비스 및 콘텐츠 경쟁력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포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전세계 TV 중 스마트 TV 비중이 83%, LG전자 TV 중에서도 스마트 TV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TV 기본 콘텐츠 사용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LG전자는 알폰소 광고·콘텐츠 분석 노하우를 활용해 LG채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디지털 헬스 및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투자 대상은 외부 솔루션과의 연동을 강화한 전자의무기록(EMR) 업체 '에이치디정션'과 블록체인 기반 게임 엔진으로 이용자들이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한 '나인코퍼레이션'이다. 이들은 각 산업에서 이용자들이 데이터나 콘텐츠를 재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 토대를 마련한 팀이다. 에이치디정션은 인공지능(AI) 진단 등 다양한 디지털헬스 솔루션과 연동 가능한 EMR 플랫폼 '트루닥'을 개발했다. 기존 EMR은 병원 내 독립 서버에 고립돼 있어 외부 연동이 어려웠고, 의료인들조차 쓰기 어려웠다. 트루닥은 병원 안팎을 연동한 끊김없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가능케한다. 장동진 대표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데이터 의료 경험을 쌓은 안과 전문의로 의료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트루닥은 올 상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며 1차 병의원, AI 진단 보조 솔루션 업체 등과도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 중이다. 이번 투자에는 시너지IB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나인코퍼레이션은 블
의료기기 스타트업 메디인테크는 퓨처플레이로부터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메디인테크는 한국전기연구원 창업기업으로 이치원 대표와 김명준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지난 2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메디인테크의 공동창업자들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함께 수술로봇 전동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의 의료용 검진 내시경 기술을 더해 '차세대 의료용 내시경 시스템' 개발 및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업계에서 사용하던 기존 검진용 기계식 내시경 스코프는 조작 부분이 상하·좌우 2개로 나뉘어져 있고, 10N(뉴턴)의 힘을 엄지 손가락만으로 제어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내시경 의사들에게서 근골격계 부상이 발생했다. 메디인테크는 내시경 스코프의 조작부를 전동식으로 제어하고,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선된 연성 내시경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의사 피로도를 현저히 줄이며 시술 안전성을 확보해 기존 내시경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재 대부분 일본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검진용 의료 내시경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인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황리에 유치했다. 21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했다. 아울러 IBK 기업은행, 에이벤쳐스, 인사이드에퀴티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유한양행, 신한캐피탈, 시너지아이비투자, 퓨처플레이도 후속 투자에 가담했다. 휴이노는 이번 투자 유치로 지난 2월 전략적 투자자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원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 A 라운드를 132억원에 마무리 한 이후 10개월 만에 대형 투자를 다시 이어갔다. 현재까지 투자유치금액은 총 358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투자의 경우 은행권(한국산업은행, IBK 기업은행, 신한캐피탈)이 대거 참여했고, 시리즈 A 라운드에서 2대 주주로 참여한 전략적 투자자인 유한양행이 시리즈 B 라운드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자격을 계속해서 유지하게 됐다. 한편 휴이노는 산업은행에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결성했던 'Mega-7 Club'을 통해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Mega-7 Club'에 의한 국내 대규모 자본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OTT 서비스 '왓챠'와 콘텐츠 추천 및 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를 운영하고 있는 왓챠는 총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콘텐츠 및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리즈D는 지난 7월 190억원 규모로 1차 투자가 진행된 데 이어, 예정됐던 170억원 규모의 2차 투자금 납입도 모두 완료돼 총 누적 투자액 590억원을 돌파했다. 추가로 참여한 투자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 LSS 프라이빗에쿼티, 카카오벤처스로, 7월에 공개됐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을 포함해 총 10개사가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다. 특히 2012년 왓챠의 시드 투자사였던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이베스트투자증권,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 등 4개사가 재투자에 나서며 왓챠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다.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은 "아무 기반이 없던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데이터와 기술력, 운영 노하우만을 가지고 주요 OTT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은 오직 왓챠 뿐"이라며 "이 같은 왓챠의 성장 전략은 향후 글로벌화된 경쟁 환경에서도 대기업들이 쉽게 모방하기 힘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재투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30억원 규모의 첫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드 투자자로는 휴맥스와 TBT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라운지랩은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리테일테크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라운지랩이 운영하고 있는 ‘라운지엑스(LOUNGE’X)’는 국내 최초 로봇-바리스타 협업 카페로, 약 1년 동안 2만5000잔 이상의 로봇 핸드드립 커피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핸드드립 커피는 바리스타에 따라 맛이 달라지지만 바리스는 항상 일관된 커피 맛을 유지한다. 지난해 서울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제주 애월점, 대전 소제점 등 전국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에는 AI 기반의 무인화 스토어 ‘무인상회(無人商會)’를 공개했다. 무인상회는 라운지랩에서 개발한 무인솔루션으로, 고객이 물건을 집어 가기만 하면 바로 결제되는 ‘그랩앤고(Grab and Go)’ 방식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라운지랩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무인화 비대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콜드브루 캔 로봇, 무인 아이스크림 로봇 등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확장한다.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기업 ‘크레파스솔루션’에 투자를 집행했다. 크레파스솔루션은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STEPS’를 서비스 회사다. STPES는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금융거래 데이터 등의 전통적 신용평가 데이터에, 이메일과 SNS, 인성·심리평가, 모바일데이터, 행동데이터 등 빅데이터인 비금융·비정형 데이터들을 융합해 고객의 신용을 재평가 하는 대안신용평가 플랫폼이다. 신용등급이 유사한 금융거래 경험자들의 정보에 다양한 비금융 정보들을 반영해 기존의 신용 평가 기준을 다각화, 정교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통적 신용등급이 동일한 고객 중에서 더 리스크가 낮은 고객들을 재발굴하여 맞춤형 금융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한다.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는 “중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 금융 서비스가 부족해 다양한 정보를 반영해 신용리스크를 개인별로 세분화한 대안신용평가를 함께 활용하면 금융 소외계층을 줄이고 중금리 금융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철우 더벤처스 파트너는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가능한 유의미한 데이터로 필터링하고 분류하는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