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보안 서비스 파트너 ‘AWS MSSP’(Managed Security Services Provider, 관리형 보안 서비스 공급자)에 선정됐다. AWS는 고객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관리형 보안 기능인 AWS Shield(AWS 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환경에 보안 보호 계층을 추가하면서 외부 공격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기 위해 AWS WAF(Web Application Firewall)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스핀글로벌은 AWS 보안 제품을 이용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와, AWS의 대표적 엔드포인트 보안과 WAF 구성 및 운영 그리고 컨테이너·서버리스에 대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자체 클라우드 보안 상품 ‘SecOps’(섹옵스, Security+Operations)에서 준비 중인 컴플라이언스와 자동화 기반의 보안 솔루션에 대한 가치를 인정 받아 ‘AWS MSSP’ 파트너로 선정됐다. 베스핀글로벌은 AWS에서 IT 서비스를 운영 또는 준비하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는 데이타메이션(DATAMATION)과 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ering)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 업무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이빗은 앞서 10월 26일 자금세탁방지 구축 및 운영을 위한 TF팀을 출범하며, 해당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체 선정 및 제안 자료를 검토해왔다. 업체별로 사업 제안서 평가를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제안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항목을 구분하여 평가를 진행했고, 최종 평가를 통해 데이타메이션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데이타메이션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자금세탁방지 및 RBA 분야에서 특화된 지식과 솔루션 보유업체로 금융정보분석원을 비롯해 은행, 증권, 보험, 전자금융회사 등 여러 금융회사의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플라이빗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데이타메이션의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 기술력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필요한 운영 요건과 업무 프로세스를 갖춘다. 또 고객확인의무 시스템 및 거래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업무를 장단기 계획하에 체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VR) 콘텐트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가 아케인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콘텐트 플랫폼으로, 생태계 참여자는 콘텐트 생산 및 제공, 체험을 통해 더 효율적 가상현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보상을 받는다. 아케인 네트워크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케인은 지난 9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액셀러레이터 펀드를 지원받은 우수 프로젝트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비전은 아케인으로부터 신규 사용자를 위한 개인 월렛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아케인 네트워크의 월렛 솔루션은 사용량에 따른 제한이 없으며, 브라우저 및 모든 장치로 확장할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아케인의 서비스를 지원받아 디비전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저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디지털 자산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월렛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트론, 매틱 등 총 9개의 디지털 자산을 지원한다.
매장문화재 솔루션 전문기업 캐럿펀트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에 참가해 매장문화재 실측 자동화 소프트웨어 ‘Arch3D Liner’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기존 다양한 도구를 필요로 했던 실측을 3D 스캐너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다. 이를 통해 매장문화재조사 후 진행되는 유물 실측에 대해 비교적 적은 시간을 들여 정밀한 도면을 제작할 수 있다.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 문화재전문 전시회다. 매년 국내 문화재 분야에 핵심을 이루고 있는 국내외 100여개 문화재 보존, 활용, 수리·복원, 방재, 디지털 헤리티지 업체와 유관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캐럿펀트는 자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실측 소프트웨어 ‘Arch3D Liner’를 비롯해 ‘디지털 탁본’, ‘AccuLiner’, ‘3D Visualization,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매장문화재 디지털 도입을 통한 문화재업계의 4차 산업혁명 혁신을 이끌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 다양한 문화유산 R&D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캐럿펀트의 제품은 현재 협력사 알파테스트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운영하는 임팩트 컬렉티브가 7~8일 온라인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임팩트 컬렉티브는 글로벌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 주도형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UN의 청년창업대회 시티프루너(Citypreneurs)와 합작으로 출범했다. 한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4개국에 거점지역 파트너를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첫 임팩트 메이커를 모집했다. 프로그램 종료와 더불어, 일반인 커뮤니티 심사위원과 VC 및 산업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으로 이루어진 140명의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상위 20팀을 결정했다. 저렴한 가격과 적은 수의 차량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이동시킬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제공하는 방글라데시 팀 ‘셔틀(Shuttle)’, 채팅을 통해 효과적이고 개인화된 영어 과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팀 ‘텔라(Tella)’, 개발 도상국 사용자들을 위해 유지보수가 쉽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모듈형 로봇 의수를 개발하는 베트남 팀 ‘벌칸 오그메틱스(Vulcan Augmetics)’등이 최종 선발팀이 됐다. 이들 상위 20팀에 선발된 팀들은 오는 7~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개인화 콘텐트 추천 플랫폼 데이블의 이채현 대표가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채현 대표는 12년간 IT 업계에 종사하며 빅데이터 처리, 추천 알고리즘, 머신러닝 등 기술로 국내 최초 개인화 추천 플랫폼을 개발했고, SW 기술의 상용화 및 글로벌화를 견인했다.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학·석사를 마친 이 대표는 2007년 나사 에임스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인턴 생활을 시작해 2008년 LG유플러스에서 차세대 브라우저 개발, 2010년 네이버 검색개발센터에서 웹 문서 수집 로봇 개발에 참여했다. 2011년 SK플래닛 사내 벤처 레코픽 팀장으로 국내 최초로 쇼핑몰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인화 상품 추천 플랫폼을 개발했고, 2015년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데이블을 공동 창업했다. 데이블은 세계적 수준의 빅데이터 처리 및 개인화 기술을 보유힌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데이블은 제휴를 맺은 국내외 2500여 개 미디어·커머스·콘텐트 유통사에 고품질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데이블은 매월 5억 명 사용자에게 50억 건의 콘텐츠를 추천하며, 매월 1억 건의 추천 클릭이 데이블 플랫폼
자연어 이해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올거나이즈코리아가 포스트팁스(Post-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거나이즈코리아는 지난 2018년 퓨처플레이를 통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0월 약 2년 만에 팁스 협약 기간 만기 전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조기 졸업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12월 포스트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포스트팁스는 팁스프로그램을 졸업한 우수 창업기업의 본격적인 성장 집중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 최종평가 결과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 중 후속 민간투자 10억원 이상을 유치한 졸업 기업에 한하며, 사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팁스 프로그램에 비해 선정 기업 수가 적어, 신청 기업의 역량을 더욱 엄격하게 심사해 선발한다. 실제로 기존 포스트팁스 참여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후속 투자 유치 및 적극적인 고용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올거나이즈코리아는 고객이나 직원의 질문에 대해 사전 데이터 작업 없이 FAQ 데이터나 Word, PDF, PPT 등 사내의 문서에서 자동으로 답변을 탐색해 제시하는 인지검색 솔루션 및 AI 답변봇 'Alli' 를 중심으로 자연어
글로벌 경제지 포춘(FORTUNE)이 ‘The Future 50(미래유망기업)’에 네이버를 33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 중에는 네이버와 셀트리온(49위) 두 곳을 선정했다. 포춘은 네이버 선정 이유에 대해 “네이버는 한국 최대의 검색엔진 운영 기업으로 최근 핀테크, 클라우드, 디지털 코믹(웹툰) 등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도 집중하며 분기 매출 24%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The Future 50은 미국 포춘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함께 미래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하는 어워드다. 미래유망기업50 리스트는 지난해 2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 또는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을 수십 가지 지표를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한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바라보는 성장 가능성(30%) ▲이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기업의 역량(70%) 평가가 핵심이다. 이 중 기업의 역량은 전략·방향, 기술역량·투자, 리더십·구성원·문화, 기업 규모·구조라는 4개 범주의 19가지 요소로 구분해 평가한다. 네이버는 33위로 한국 기업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페이팔(34위), 아마존(37위), 알리바바(40위) 등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시점 확인(TSA, Time Stamping Authority) 및 데이터 검증 연합체 DTT 얼라이언스(Decentralized Trusted Timestamping Alliance)에 참여한다. 피르마체인은 DTT 얼라이언스 참여로 현재 중앙화돼 있는 공인전자문서 보관소나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TSA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함께한다. DTT 얼라이언스는 전자문서·전자상거래 기본법 개정, 데이터 3법 제정, 공인인증서 폐지 흐름에 맞춰 데이터 인증·유통 시장의 미래를 대비해 여러 시장에서의 기회와 장벽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했다. 올 11월 4일 출범한 DTT 얼라이언스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대보정보통신·롯데정보통신·베스핀글로벌·부산국제영화제·아르고·엑스소프트·이니텍·쟁글·체인파트너스·토피도·한국후지쯔·현대오토에버 등 15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DTT 얼라이언스 사무국장을 맡은 블로코 신재혁 이사는 “피르마체인과 함께 전자계약을 포함한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블록체인 위에서 기록하고 검증하고자 하는 노력을 함께 해나갈
올해 3회째를 맞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2020’가 4일 끝났다. ‘블록체인, 미래의 답을 찾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엔 사전 예약자가 3000명에 달하는 등 블록체인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블록체인이 만들어 갈 미래와 2021년 주목할 트렌드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엔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 에드가르도 유 지원 프로그램 총괄은 ‘세계식량계획 기술산업 방향과 대한민국과의 파트너십 전략’에 대한 오프닝 키노트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세계 식량 문제의 연결 고리를 설명했다. 윌키파&갤러거의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선임고문과 언체인의 이홍규 대표는 2021년에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키워드 중 CBDC에 대해, 메이커 재단의 구스타프 아렌토프트 유럽 사업본부 대표와 DXM의 유주용 최고 전략 책임자는 DeFi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 관련 이슈도 주목했다.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팀의 이구순 부국장의 사회로 ‘2021년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관련 정책 이슈’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법무법인 광장의 윤종수 변호사, 두
리워드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버즈빌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제2차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인건비 지원 사업’에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2년 설립된 버즈빌은 세계 최대 리워드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한 애드테크 기업으로, 국내 이동통신사 3사를 비롯해 OK캐쉬백·엘포인트·리브메이트·하나멤버스·CJ ONE·해피포인트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뉴욕, 도쿄, 타이페이 등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 일 평균 3억3000만건의 모바일 광고 노출 수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는 상시 고용인원 3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7명에게 1인당 월 100만원씩 5개월간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올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스타트업 고용 안정성 제고와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의 하나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서울시로부터 버즈빌의 기술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투자에 힘입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인재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강현실 기반 영상통화 앱 ‘터치(Tutch)’가 Tutch 2.0 버전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터치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영상통화 중 상대방과 가상의 신체접촉이 가능한 무료 영상통화 앱이다. 고품질 분할 기술 개발을 통해 영상통화 중 핸드폰 뒷 카메라에 손을 비추면 손과 배경을 분리시켜, 분리된 손을 화면에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이는 현재 세계 유일한 기술로 미국에서 5개의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터치는 이 기술을 활용해 통화 화면에 손동작을 합성해 하이파이브, 건배 등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한편 터치는 중소기업벤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최하는 2020년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해 TOP 30로 선발됐다. 터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