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중심의 암기학습 에듀테크 서비스 ‘클래스카드’를 제공하는 러너스마인드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컴퍼니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러너스마인드는 국내 최대 영어교육기업 청담러닝 임원출신들이 2017년 말 창업해 국내 공교육과 사교육 영어교사 40% 이상 사용하는 암기학습용 에듀테크 서비스다. 클래스카드는 영어교사들의 반복적 업무를 절감시키고, 학생들에게는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올해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많아진 상황에서 다수의 학교와 학원에서 학습의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역할을 했다. 김준수 러너스마인드 대표는 “교사 중심의 한국의 학습 상황에 가장 적합한 에듀테크 서비스"라며 "클래스카드의 국내 시장내 성과에 발돋움해, 내년 이후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운영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Chai Corporation)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아임포트(I’mport)를 인수했다. 아임포트는 웹사이트에 코드 한 줄만 입력하면 PG(결제대행서비스)사 연동 및 다양한 결제 기능을 구현하고 관리할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아임포트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등 모든 온라인 결제를 혁신적으로 구현해 개발자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웹사이트에 이니시스, KCP 등 주요 PG사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차이와 같은 간편결제와 페이팔 익스프레스 등 해외 결제까지도 간편하게 연동, 관리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데 통상 한달 가량 소요되는 개발 기간을 1시간 내로 줄이며, 어떤 개발환경에도 최적화한다. 현재 오늘의집, 밀리의서재, 한국필립모리스, 컨버스 등 1700여 국내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거래액이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차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뿐만 아니라 B2B 서비스로 확장하며 사업을 다각화한다. 온라인 결제와 관련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위힐드(Wehealed)가 카카오벤처스,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위힐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피트니스 앱 '라이크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언택트(Untact)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2019년 스프링캠프의 투자금액보다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크핏은 2019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기술 기반으로 누구나 운동을 좋아하게 하는 것(라이크핏)’을 모토로 지난 1년간 머신러닝 기술력으로 사용자의 운동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기업, 대형 병원 등과 다양한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 위힐드는 카카오벤처스,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위힐드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피트니스 앱 '라이크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언택트(Untact)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스프링캠프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액보다 규모가 훨씬 큰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크핏은 2019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술 기반으로 누구나 운동을 좋아하게 하는 것(라이크핏)'을 모토로 위힐드는 지난 1년 간 독보적인 머신러닝 기술력으로 사용자의 운동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같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기업, 대형 병원 등과 다양한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라이크핏이 출시될 당시엔 국내에 기술 기반의 홈트레이닝 업체가 거의 없었다. 라이크핏은 스마트폰 동작인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사용자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올해 2월 코로나 사태를 맞아 그 사용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됐다. 지난 3월, 라이크핏은 삼성생명과 강남세브란스병원 협업을 통해 스
프롭테크 스타트업 ‘한국공간데이터’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업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공간데이터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리니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 월스트리트 투자은행(IB) 및 사모펀드(PEF) 운용사에서 근무한 김현우 대표와 베이케이션 렌탈 스타트업 ‘H2O호스피탈리티’ 출신의 최병우 이사가 창업했다. ‘클리니어’는 청소・수리・인테리어부터 방역・보안・공간관리 컨설팅 등 공간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과정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간 데이터 수집을 통한 자체 관리 시스템 ‘PRISM(Proactive Real estate Improvement & Space Management)’를 구축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기와 내용을 알려주는 공간 자율 운영 시스템(OS)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헤이그라운드’와 부동산 개발·운용사 ‘SK D&D’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리모델링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공간데이터 김현우 대표는 “그
사물인터넷 가정용 채소재배기 '플랜트박스' 개발사인 에이아이플러스가 SK매직에 인수됐다 1일 창업진흥원에 따르면 식물재배기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SK매직은 지난달 말 에이아이플러스를 총 22억원에 인수했다. 에이아이플러스가 개발한 플랜트박스는 온도, 습도, 영양분 등을 자동으로 셋팅해 관리가 어려운 식물재배를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C-LaB 출신으로 2018년 5월 설립과 동시에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사무공간 및 각종 인프라의 지원과 지원사업 보육을 통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특히 창업주인 최선묵 대표는 사업 초창기 어려움이 많아 사업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팜에 관심이 높아지며 차근차근 구축해 온 기술력이 빛을 보게 됐다. 최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SK매직의 국내 스마트농업 분야 활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의 지원과 격려에 감사를 전하며 많은 스타트업, 초기창업기업들에게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듀앤플레이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아 교육 혁신의 사회적 가치와 전문성, 빠른 성장과 실행력을 모두 인정받은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는 에듀앤플레이가 에듀테크 영역에서 B2B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 중이고, 높은 시장 이해도와 실행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이 유망한 기업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에듀앤플레이가 개발한 테비박스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 품질과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면서 교사와 원장으로부터 놀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1년에 새롭게 출시할 테비홈을 통해 유치원과 가정을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과 등원, 비등원 원생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듀앤플레이 남광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단순한 온라인 원격 수업 방식으로 아이들의 집중력을 요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듀앤플레이는 2019 대
와디즈가 개인 및 기관 투자자 등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의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강화에 나선다. 와디즈는 28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에서 유료 멤버십 W9 투자자 네트워킹 모임 '원테이블-임팩트 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W9은 개인투자자가 사모를 통해 스타트업에 한도 없이 투자 가능한 서비스로, 누적 회원 1700명 이상을 보유한 유료 멤버십 투자 서비스다. 유망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투자 전문가를 통해 투자 시장 전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원테이블'은 지난 3월 이후 온라인으로만 진행해왔으나 이번 행사는 처음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W9회원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IR서비스 '스타트업 찾기'에서 인증 완료된 기관투자자 및 엑셀러레이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원테이블의 이번 주제는 '임팩트 투자'로 선정했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투자를 통한 수익 뿐 아니라 사회 및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임팩트 투자 전문가를 통해 투자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 임팩트 투자 1세대로 손꼽히는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인공지능(AI) 커머스 스타트업 멘테인이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3월 설립한 멘테인은 네이버, 카카오, 11번가 검색 개발자 출신들이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전제품 쇼핑앱 ‘쉬운쇼핑연구소’를 론칭했다. 멘테인의 쉬운쇼핑연구소는 AI·검색·추천 기술로 사용자 맞춤 가전제품을 찾아주고, 인기 가전제품을 쉽게 검색하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불편함을 덜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쇼핑 자연어 이해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강태기 멘테인 대표는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개선하는 AI 검색 서비스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쉬운쇼핑연구소 앱으로 누구나 쉽게 가전제품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헤어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 ‘드리머리’가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에는 씨엔티테크가 참여했다. 드리머리는 개인화 돼 가는 뷰티시장을 겨냥해 헤어디자이너 중심의 예약 플랫폼으로, 헤어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 리뷰, 서비스 가격 등을 확인하고 직접 상담 및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해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 14배, 누적 3만 건 이상의 예약 및 ,000명 이상의 헤어디자이너 가입 등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분기별 평균 240%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기존에는 예비 헤어디자이너와 고객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제공했으나, 전체 헤어 디자이너로 영역을 확장해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헤어 디자이너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이더리움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듄 애널리틱스 (Dune Analytics)’사에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투자에는 드래곤플라이 캐피탈·멀티코인 캐피탈·시맨틱 벤처스 등과 코인베이스 벤처스·알라메다 리서치와 같은 블록체인 업계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듄 애널리틱스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총 2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듄 애널리틱스는 지난 2018년 10월 사업을 시작해 데이터 가공 작업이나 환경 세팅 없이도, 누구나 쉽게 웹 서비스 상에서 이더리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듄 어낼리틱스는 사용자 수와 페이지뷰 측면에서 각각 매주 10%, 8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금까지 총 1만8000개 이상의 데이터 분석이 진행됐다. 듄 애널리틱스의 공동창업자 프레드릭 하가 대표는 "듄 애널리틱스 현재 북미권과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를 아시아와 한국 진출에 있어 해시드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인 화덕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이사와 홍인터내셔날(피닉스다트)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고피자는 ‘1인 화덕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가격 접근성을 높여 외식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 90여 개 매장을 운영, 월 매출 10억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고피자는 SI 투자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 제품 품질 개선, 글로벌 진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확대한다. 개인 투자자로 참여한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는 “고피자의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푸드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자다트 생산 기업 피닉스다트는 현재 다트머신과 함께 고피자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인 ‘GOPIZZA 펍다트’의 글로벌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 모두 투자와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