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애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인들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가장 많이 접속하고, ‘어몽어스’를 가장 많이 다운로드했으며 ‘리니지2M’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가장 많은 MAU를 기록한 앱은 1위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위가 ‘펍지 모바일’, 3위가 ‘로블록스’로 나타났으며 다운로드는 1위 ‘어몽 어스’, 2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3위 ‘피파 모바일’로 나타났다. 소비자 지출은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3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의 iOS 및 구글 플레이 합산 기준 2019년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게임으로는 다운로드 부문 ‘어몽어스’, 소비자 지출 부문 ‘리니지2M’, 사용 시간 부문은 ‘로블록스’가 1위에 올랐다. 특히 ‘어몽어스’와 ‘로블록스’가 다수의 나라에서 압도적인 비중으로 다운로드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속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욕구로 인해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앱애니는 2020년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 기준 상위 10개 게임 퍼블리셔
에듀테크 기업 디쉐어(D.SHARE)는 1대1 스마트 교육 브랜드 에이닷이 겨울방학 기간 성적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챌린지 200(Challenge200)'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챌린지 200(Challenge200)'은 1대1 관리형 독서실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순공시간 200시간 달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담당 멘토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하루 8시간 주 5일 집중 학습은 절대적 공부량 확보는 물론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 형성까지 가능하다. 멘토링은 목표 대학 및 학과를 바탕으로 일·주·월 단위의 목표 학습량과 함께 세부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습 후에는 계획 이행 여부와 달성도 체크 등 맞춤 피드백이 제공된다. 또한 영어 외의 수학, 국어 등의 타 과목 학습 전략까지 제시하여 겨울방학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은 분원 내 자습 형태로 이뤄지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참여 또한 가능하다. 특히 등·퇴원 시간, 출결, 학습 태도 등 학습 관리만 전문으로 하는 조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체계적이며 꼼꼼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 200' 신청
IT전자금융결제 전문기업 트라패스는 QR코드 스캔이나 방문자 명부 작성 대신 전화 한 통으로 방문자의 출입 확인이 가능한 '방문자 확인 ARS'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방문자 확인 ARS 서비스는 ARS시스템과 통신사 간 실시간 통화연결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맹점 등이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고유한 070 ARS번호가 주어지며 방문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기만 하면 실시간 출입 확인이 된다. 이는 단말기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QR코드 스캔 방식이나 개인정보의 노출 위험이 있는 수기명부 작성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방문자의 연락처는 '010-XXXX-1234'로 표기돼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트라패스 임재현 대표는 "방문자 확인 ARS는 QR코드에 익숙하지 않거나 방문자 명부의 개인정보 유출을 염려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특히 동시 방문자가 많을 경우 출입 확인을 위해 줄을 서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준다"며 "이 서비스가 확진자의 동선을 빠르게 파악해 2차, 3차 전파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연매출 10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 효과적인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크비전은 재택근무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1월 말부터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AI 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최대 지원금 400만원의 바우처를 활용해 라이트 요금제 4개월이나 스탠다드 요금제를 두 달간 이용할 수 있다. 마크비전이 이번 비대면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되면서, 무분별한 가품 유통 때문에 피해를 겪는 패션, 뷰티, 식품, 캐릭터,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업들이 소비자 피해 방지 및 브랜드 평판 보호 효과에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마크비전은 아마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알리바바, 타오바오, 티몰, 알리익스프레스, 쇼피 등 10개국 20개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 삭제 과정까지 한번에 처리해주는 자동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는 계란전문기업 가농바이오와 디지털 물류 시스템 구축 및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가농바이오의 신선식품을 고객에게 더욱 신선하게 인도하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문 물량과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메쉬코리아의 부릉 물류센터와 부릉 트럭에는 전 유통 과정 동안 저온 상태를 유지하는 풀콜드체인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가농바이오의 신선식품 배송에 최적화돼 있다. 가농바이오는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팜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닭이 살기 좋은 쾌적한 사육 환경을 조성해 깨끗하고 품질 좋은 계란을 생산 및 판매한다. 이번 계약으로 메쉬코리아가 배송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면서 가농바이오는 고객에게 신선한 계란을 보다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국내 대표 계란 전문기업인 가농바이오의 고객들에게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
지난해 우리 이웃들이 동네에서 가장 많이 찾은 가게는 어디일까. 4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에 따르면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동네 가게를 찾아볼 수 있는 '내근처'에서 하루 평균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키워드는 '용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인기 키워드는 ▲인테리어 ▲학원 ▲카페 ▲이사 순이었다.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한 '용달'은 가구와 같이 크고 무거운 물품을 거래할 때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내근처'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내근처' 코너에 소개된 용달은 실제 이용 경험이 있는 주민들의 리얼 후기와 이용 가격, 좋아요 수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업체에 직접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화하기'와 '채팅문의' 기능까지 더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당근마켓은 가구나 대형가전 등의 중고거래 게시글에 'OOO 옮기기 무거우시죠? OO동 근처 용달 보기' 등과 같은 메시지를 통해 서비스가 필요한 이용자와 업체를 연결하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 가게 검색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꾸미기에 관심을 보이는 주민들이 늘면서 부분 인테리어 등을 많이 다루는 동네
온라인 시대가 열리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다시보기가 벌어지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도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각국의 CBDC 정책 변화, 페이팔의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시작, 모바일 DID 서비스 도입, 특금법 개정안 통과 등이 화제다. 이에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2020년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블록체인 8대 뉴스를 선정했다. 1. 비트코인, 3년 만에 2000만 원 돌파 비트코인이 다시 2000만원을 돌파했다. 2017년 12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올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경 2000만원을 넘긴데 이어, 이달 들어 2600만 원 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으로 양적완화에 따른 기존 안전자산의 불투명성 증가, 디지털 자산 기관투자자 유입 증가, 미국 중심 디지털 자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페이팔 이슈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2. 세계 각국 중앙은행 CBDC 도입 발표 ‘세계 각국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도입 발표’다. 그간 CBDC 도입에 의견이 갈리던 각국 정부들이 CBDC 도입으로
와디즈는 올 한해 펀딩 트렌드를 주도한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 2020'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는 펀딩으로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낸 메이커를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로 매년 트렌드를 돌아보는 시상식으로서 꾸준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변화의 흐름을 만드는 2020 탁월한 메이커들'로 어워드에 선정된 메이커에겐 상패, 공식 사이트 등재, 별도 기획전 구성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2020년 한해 동안 와디즈에서 열린 프로젝트만 1만 여개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3%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와디즈에서 새로운 시도를 펼치는 메이커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 중에서 올해는 펀딩을 통한 영향력, 펀딩 달성 금액, 서포터 만족도, 소통 능력 등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다방면으로 심사해 최종 100여 팀을 선정했다. 지난해 총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메이커 어워드'는 올해 코로나19로 보편화된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Home Sweet Home' 부문을 추가로 신설했다. 이에 수상 부문은 총 8개로 나눠 ▲Home, Sweet Home(공간의 가능성을 확장한 사람들) ▲Amazing Tech(지혜
우리나라 벤처기업 전체 고용은(정규직 기준) 2019년 말 현재 80만4000명으로 4대 그룹 고용 인원 66만8000명보다 13만6000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의 총 매출액은 193조3000억원으로 재계 2위 수준에 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 3만6503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벤처기업의 종사자 수는 총 80만4000명으로 기업 당 평균 22명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15.8% 늘어난 숫자다. 아울러 벤처기업의 정규직 비율은 전년보다 3.1%p 증가했으며(96.0→99.1%), 비정규직은 기업 당 평균 0.2명으로 전년의 0.8명보다 감소해 벤처기업들은 고용의 질과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벤처기업들은 또 2019년 1년간 11만7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4대그룹 신규고용 2만1000명의 5.6배에 달하는 규모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작년 결산기준 벤처확인기업의 총 매출액은 약 193조3000억원으로 이를 대기업과 비교 했을 때 삼성 다음인 2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기업 매출은 삼성 254조원, 현대차 179조원, SK 161조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 정산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29일 무신사에 따르면 회사는 매년 연휴 기간 일시적으로 입점 브랜드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산 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이번 조기 지급은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 중 3000여 개를 대상으로 총 531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입점 브랜드는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7일 먼저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2021년에는 정산 대금 선정산을 정례화해 입점 브랜드가 자금을 원활하게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한 전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내년 1월분 정산 대금부터 정산일을 최대 15일 앞당겨 내달 10일에 선지급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입점 브랜드의 생산 자금과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산 대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를 위한 상생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브랜드와 동반성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의 경제적 지원부터 상품 기획, 마케팅, 판매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
하우스쿡이 외식업체들의 무인매장 지원에 나섰다. 하우스쿡은 내년 3월까지 무인 매장 운영 업체와 무인으로 전환하는 외식 매장 전체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10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업체와 협의 후 할인된 가격으로 조리정수기(사진)를 설치해주는 내용이다. 신청은 하우스쿡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내하며, 무인 매장이나 무인 매장으로 전환하는 프랜차이즈, 외식 매장에 기회를 부여한다. 하우스쿡은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와 고정비 절감 필요성으로 무인매장이 늘어남에 따라, 조리정수기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2개월간 20여곳 무인매장이 조리정수기를 설치했다. 조리정수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컨버전스 가전으로, 조작이 간편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외식 매장과 숙박업소, 신혼가구 등에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정수기와 인덕션이 결합돼 조리 비용은 적고 활용도가 높아 비용 절감이 장점"이라며 "고객이 편리하게 직접 운영 할 수 있어 무인매장엔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B2B SaaS 춘추전국시대'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한 해는 국내 IT 업계를 중심으로 B2B SaaS(Software as a Service·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이 유독 활기를 띄었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닥뜨린 IT스타트업과 중견 및 대기업들이 SaaS 제공과 도입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게 되면서 B2B SaaS 시장의 몸집도 함께 커지게되면서다.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유수기업과 손잡고 SaaS 제공을 통해 시너지를 내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국내 IT 스타트업들이 있어 주목된다. ◆"동영상 리뷰, 중대형 이커머스 시장까지 잡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의 '브이리뷰' 코로나19 이슈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동영상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그 영향력이 커머스 업계에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다수의 기업들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를 시도하고 있으며 제품 리뷰 역시 영상으로 올리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작은 독립 소호몰부터 대형 커머스 업계까지 모두 동영상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후기 서비스 '브이리뷰'를 개발 및 운영하며 동영상 기반으로 한 '리뷰 커머스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