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자축하던 리버풀 FC 팬들의 축제 현장이 차량 돌진 사고로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잉글랜드에서 열린 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 도중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수천 명의 팬이 운집한 가운데 한 차량이 군중을 향해 돌진해 최소 47명이 다쳤고 이 중 2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장면은 순식간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현장 영상에는 팬들의 환호 속에서 차량이 빠르게 군중을 가로지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차량이 멈춘 뒤 시민들과 경찰이 운전자를 제지하러 달려가는 모습도 확인됐다.
당시 현장에는 퍼레이드를 위해 약 16km 구간에 경찰병력이 배치돼 있었고 경찰은 53세의 백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리버풀 지역 거주민으로 알려진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시즌 EPL 결승전에서 울버햄튼을 꺾고 2023-24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는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자 리버풀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이다.
It's a 53 year old WHITE BRITISH male. #liverpoolparade pic.twitter.com/iDYlINY2k0
— 𝕁𝕒𝕔𝕜 🎲 𝕁𝕒𝕫𝕫™ 🍉 (@_JackJazz) May 26,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