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38)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강도 운동 영상을 공개하자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복귀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샤라포바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케틀벨·바벨을 활용한 근력 훈련, 피스톨 스쿼트, 플랭크 등 강도 높은 루틴을 소화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몇 주간 스트렝스 트레이닝을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자전거 타듯 쉽게 되지는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마샤, 제발 돌아와 달라”, “여전히 현역 선수 같다”, “테니스 코트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팬은 “2026년 US오픈 복귀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은퇴 후에도 꾸준히 체력 관리를 이어온 샤라포바는 지난해 국제테니스명예의전당(International Tennis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당시 세리나 윌리엄스가 직접 소개자로 나서 “코트 안팎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한 선수”라고 평가해 화제를 모았다.
샤라포바는 2020년 공식 은퇴 전까지 그랜드슬램 단식 5회 우승을 포함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이후에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협업 등 사업가로 영역을 넓혀왔다.
일각에서 복귀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샤라포바가 실제 테니스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는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