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이자 사업가인 기네스 팰트로와 그의 딸 애플 마틴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갭(Gap)의 고급 라인 ‘갭스튜디오(GapStudio)’ 2025 가을·겨울 컬렉션 광고 캠페인에 함께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세대를 잇는 스타일’을 주제로, 어머니와 딸이 함께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 촬영은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 마리오 소렌티가 맡았으며,캠페인 영상은 LOOK과 줄리안 클린체비츠가 연출했다.
화보에서 두 사람은 데님 온 데님 스타일부터 카멜 트렌치코트, 미디 드레스 등 다양한 의상을 함께 소화하며 세대 간 유사성과 개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이 나란히 선 모습은 “쌍둥이 같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SNS와 패션 매체에서 화제를 모았다.
애플 마틴에게는 이번이 어머니와 함께한 첫 공식 광고 캠페인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심플하면서도 변주가 있는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어머니의 옷장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고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는 “애플이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옷을 모아 두었고, 어릴 때부터 갭 의류를 즐겨 입혔다”며 딸과의 특별한 추억을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스타 캐스팅을 넘어, 1990년대 전성기 시절의 이미지를 회복하려는 갭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갭은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함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과거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현재의 감각과 연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모녀 스타의 패션 화보는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대표적으로 모델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은 여러 패션 화보와 광고에서 함께 등장해 ‘모녀 케미’를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추사랑은 어린 시절부터 방송과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로 자리 잡았고, 야노 시호와 함께한 화보는 ‘세대를 잇는 패션 아이콘’의 사례로 거론된다.
이번 팰트로·마틴 모녀 캠페인과 야노 시호·추사랑 사례는 세대를 넘어 공유되는 패션 감각이 브랜드와 대중 모두에게 얼마나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