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인조 음모 디자인’ 속옷 공개…누리꾼 “도대체 왜?” 반응 폭발

킴 카다시안이 ‘인조 음모’가 달린 언더웨어를 출시했다. (사진=SKIMS)

미국 리얼리티 스타이자 사업가인 킴 카다시안이 자신의 브랜드 스킴스(SKIMS)를 통해 파격적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인조 음모(faux pubic hair)’가 디자인된 여성용 티팬티(Thong Underwear)로, 출시 직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제품은 팬티 앞부분에 인조음모가 붙어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인조 음모의 색상은 12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2달러(약 43000원)이다.

카다시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제품을 착용한 모델 컷과 함께 “모든 신체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름다움의 다양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진짜 몸의 일부를 숨기지 않고 패션의 일부로 수용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 반응은 극명히 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자기 몸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라며 흥미롭다”고 호평했지만, 다수는 “불필요하게 자극적이다”, “도대체 왜 이런 제품이 필요한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스킴스는 이미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콘셉트를 앞세운 브랜드로 자리 잡았지만, 이번 제품은 논란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 사례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스킴스는 최근 세계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브랜드 가치가 약 40억 달러(약 5조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다시안은 속옷 라인을 시작으로 남성용 언더웨어, 스포츠웨어, 신체 보정 속옷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왔으며, 올해 초 NBA(미국프로농구)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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