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트댄스 산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유럽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2억 명을 돌파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는 최근 유럽에서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하고 국가별 월간 사용자 현황을 발표하며 유럽 월간 활성 사용자가 2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억 7500만 명에서 많이 늘어난 수치로 유럽경제 지역(EEA)과 영국을 포함한 대륙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틱톡에 따르면 유럽연합(EU) 27개국의 6월 말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는 1억 6970만 명이었다.
이 가운데 프랑스 2780만 명, 독일 2570만 명, 이탈리아 2390만 명 순으로 최대 시장으로 꼽혔다. 영국 노르웨이·스위스·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 등 EU 외 5개국은 약 3000만 명을 기록해 전체 2억 명 달성에 기여했다.
틱톡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콘텐츠 운영 총괄 매니저 마를렌 마수레는 “유럽 커뮤니티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며 “현재 2억 명이 넘는 이용자가 틱톡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배우고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커뮤니티 성장에 따라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영향도 커지고 있으며 소규모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조사에 따르면 틱톡을 활용한 중소기업 활동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 약 48억 유로의 경제 효과와 5만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틱톡은 지난주 독일에서 ‘사운드온’ 음악 배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히며 유럽 내 영향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