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틴더 사기꾼’ 사이먼 레비에프, 인터폴 적색 수배로 조지아서 체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트 앱 사기: 당신을 노린다(The Tinder Swindler)’의 주인공이자 악명 높은 로맨스 스캠 사기꾼인 사이먼 레비에프(본명 시몬 예후다 하유트)가 인터폴 적색 수배령에 따라 조지아에서 체포됐다.
조지아 내무부는 15일(현지시간) 레비에프가 바투미 국제공항에 입국하던 중 체포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체포가 인터폴 적색 수배령에 따른 것임을 확인했지만 어떤 국가의 요청에 따른 것인지, 구체적인 혐의가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레비에프는 데이팅 앱 ‘틴더’를 통해 자신을 다이아몬드 재벌 상속인으로 속이고 수많은 여성들에게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호화로운 생활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은 2022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2019년 그리스에서 체포돼 이스라엘로 송환됐으며, 사기·위조·절도 혐의로 15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형기의 일부만 복역한 뒤 조기 석방됐다.
현재도 다수의 피해자들이 미지급금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며 실제 레비에프 일가는 그를 상속인으로 사칭했다며 별도의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사이먼레비에프의본명은사이먼하유트로, 전세계가장큰규모의다이아몬드업체중하나인 LLD 다이아몬드를설립한레비에프일가를사칭해범죄에악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