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대디, 징역 4년 2개월 선고…2028년 5월 8일 석방 예정

퍼프 대디가 매춘 알선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을 선고 받았다. (사진=퍼프 대디X)

미국 힙합계의 거물 퍼프 대디(본명 션 디디 콤스·55, 이하 디디)가 매춘 알선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의 공식 석방 예정일은 2028년 5월 8일로 확인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교도국은 디디가 현재 뉴저지주 포트 딕스 연방교정시설에 수감돼 있으며, ‘선행 수감 생활(Good Conduct Time)’ 제도에 따라 일부 형 감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디디는 지난해 9월 매춘 알선 및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다. 배심원단은 매춘 알선 혐의 2건에 대해 유죄, 조직범죄 및 성매매 목적 인신매매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평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뉴욕 남부지방법원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이달 초 디디에게 징역 50개월(약 4년 2개월)과 벌금 50만 달러(약 6억 8천만 원)를 선고했다.

검찰은 최대 11년형을 요구했지만, 재판부는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하되 피고인의 반성과 재활 가능성도 감안했다”고 밝혔다. 디디 측 변호인은 “판결을 존중하지만 항소를 검토 중”이라며 “그는 수감 중 교화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디디의 형량 감형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TMZ는 디디 측 변호인단이 선고 직후 백악관에 감형 또는 사면을 요청했다고 전했으나, 백악관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디디는 성매매 관련 혐의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성 인신매매와 조직범죄 공모 등 중범죄 혐의에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그는 현재 분노 조절 및 약물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수형 과정을 거칠 경우 2028년 5월 8일 교도소 문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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