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고급요트, 출항 15분 만에 침몰…탑승자 전원 구조

튀르키예 연안에서 고급요트가 출항 15분만에 침몰했다.(사진=SNS 캡처)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서 진수된 24m급 고급요트 ‘돌체 벤토(Dolce Vento)’가 바다에 내려진 지 불과 15분 만에 전복·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탈리아인 소유주가 주문 제작한 이 요트는 튀르키예 북부 종굴다크 에레글리 해안에서 진수식 직후 한쪽으로 기울며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탑승 중이던 소유주와 선장, 승무원 등 4명은 급히 바다로 뛰어내렸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돌체 벤토는 약 100만 달러(약 13억 원)에 이르며 설계와 건조 과정 모두 최소 수개월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식 인도 후 바다에 띄운 지 불과 몇 분 만에 침몰하면서 안전성과 품질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게 중심과 관련된 안정성 결함 가능성을 지적하며 “선박의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메타센트릭 높이(GM) 계산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튀르키예 해양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선박의 설계 도면과 건조 과정 전반을 조사 중이다.

선박 제조사 측은 현재 침몰 원인을 조사 중이며, 기술적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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