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팬스 모델 소피 레인, 1100억원 재산 달성 후 은퇴 시사

인플루언서 소피레인이 은퇴를 시사했다. (사진=소피레인 인스타그램)

20세 인플루언서 소피 레인(Sophie Rain)이 약 8000만 달러(한화 약 11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순자산을 달성한 후 은퇴를 시사해 소셜미디어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기 크리에이터 공동체인 ‘더 밥 하우스(The Bop House)’를 떠난 직후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소피 레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은퇴 1일차”라는 글과 함께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들을 게시하며 은퇴설에 불을 지폈다. 7백만 명에 달하는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그녀가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고 막대한 부를 안겨준 온리팬스 플랫폼에서 실제로 떠나는 것인지에 대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푸드 스탬프를 받던 빈곤한 시절부터 현재의 엄청난 부를 이룬 소피 레인의 이야기는 이미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다뤄진 바 있다. 그녀는 자신의 수입으로 부모님의 주택 담보 대출을 갚고, 1만 5000달러의 밀린 세금을 납부했으며, 남동생에게 BMW M2를 선물하는 등 가족을 위해 사용했다고 밝혀왔다.

그녀는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솔직히 매우 스트레스 받지만,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가족이 자신에게 기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언급했다.

소피 레인은 온라인 성인 콘텐츠 산업의 낙인을 없애는 데 목소리를 내왔지만, 동시에 어린 팬들에게 온리팬스와 같은 플랫폼에 참여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하며 “많은 편견이 따르는 큰 인생의 변화”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2024년 2월, 소피 레인은 자신의 수익이 5000만 달러를 넘어섰음을 공개하며 최종 목표가 1억 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2025년 초 기준으로 그녀는 온리팬스에서 1년 반 만에 7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X(구 트위터)에 스크린샷을 통해 인증하기도 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년간 4300만 달러의 총수입을 올렸으며, 한 해 동안 그녀에게 470만 달러를 지불한 ‘최고 지출자’가 있었다고도 전해졌다.

소피 레인의 순자산은 온리팬스 외에도 틱톡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활동, 그리고 그녀가 공동 설립한 ‘더 밥 하우스’를 통해서도 발생하고 있다. ‘더 밥 하우스’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온리팬스 크리에이터들의 공동체로, 19세에서 24세 사이의 여성 8명이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들의 삶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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