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흥행작 ‘코브라 카이’ 제작진, ‘전격 Z작전’ 영화화 논의

데이비드 핫셀호프의 전설적인 파트너 ‘키트’, 40여 년 만에 부활하나

▲1980년대 인기 드라마 ‘전격 Z작전’이 영화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사진=나이트라이더 유튜브 캡처)

198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인기 드라마 ‘전격 Z작전’이 영화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흥행작 ‘코브라 카이’ 제작진이 원작 ‘나이트 라이더’를 기반으로 한 장편 영화 제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격 Z작전’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원작 ‘나이트 라이더’는 배우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주연을 맡아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KITT)와 함께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소재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특히 인공지능 ‘키트’의 목소리는 배우 윌리엄 대니얼스가 맡았고, 드라마의 상징인 테마곡은 지금까지도 회자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이번 영화 프로젝트에는 ‘코브라 카이’를 성공으로 이끈 존 허위츠, 헤이든 슐로스버그, 조쉬 힐드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각본뿐 아니라 연출까지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격 Z작전’은 1991년 ‘전격 Z작전 2000’을 비롯해 여러 차례 리부트와 영화화 시도가 있었으나 원작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에는 ‘존 윅’ 시리즈로 유명한 87노스와 스파이글래스 등 할리우드 유력 제작사들이 합류해 과거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 최종 제작 여부는 유니버설 측이 각본을 검토한 뒤 확정될 전망이다. 40여 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올 ‘전격 Z작전’이 과거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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