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슈머, 체중 감량 전 사진 모두 삭제…“위고비 부작용 겪었지만 건강 회복”

미국 배우 겸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가 다이어트 성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이미 슈머 인스타그램)

미국 배우 겸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가 체중 감량 전 사진을 모두 삭제하고,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슈머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과거 사진을 모두 지우고 붉은 미니드레스를 입은 다이어트 성공 사진을 게시했다.

슈머는 “집을 나왔어요. 이유는 없어요. 기분이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옛 사진을 모두 지울 거예요. 왜냐하면 그래도 되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체중 감량 후 외모 변화를 의식한 조치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그는 “외모 때문이 아니다. 나는 언제나 내 모습을 사랑해왔다”며 “이제는 건강하고 통증 없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슈머는 최근 인터뷰에서 폐경기 증상과 쿠싱증후군(Cushing syndrome)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체중 감량 약물 오젬픽, 위고비, 마운자로를 사용한 경험을 밝혔다.

그녀는 “오젬픽을 복용하는 동안 13키로를 감량했으나 이후 위고비를 복용했을 때 구토, 무기력감, 식욕 저하 등 부작용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위고비 복용을 중단하고 마운자로를 복용중이며 지금은 건강하게 몸을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이어트 약이 수많은 미국인의 생명을 구할것”이라 언급하며,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및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체중 감량용 약물 가격 인하 협약을 추진 중이다.

이 협약이 시행되면 기존 월 약 1000달러(약 137만 원) 수준이던 주사형 다이어트 약 가격이 약 350달러(약 48만 원)로 인하될 전망이다.

또한 메디케어(Medicare)·메디케이드(Medicaid) 가입자는 월 245달러(약 33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경구용 감량 약물의 시작 가격은 월 149달러(약 20만 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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