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아이폰 메시지 앱(iMessage)의 받아쓰기 버튼이 음악 재생을 중단시킨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글에서 아이폰 메시지 작성 화면의 받아쓰기 버튼이 의도치 않게 눌리면서 음악 재생이 끊기는 현상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자를 보낼 때 보내기 버튼을 누르려다 손가락이 받아쓰기 버튼을 스치면 삐 소리와 함께 음악 재생이 중단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비버는 받아쓰기 기능을 설정에서 비활성화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버튼이 사라져도 같은 자리에 음성 메모 버튼이 나타나 동일한 현상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애플 직원 모두를 찾아 뒤에서 팔로 목을 조르는 기술을 시전할 수도 있다”는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며, “보내기 버튼이 있는 위치에 여러 기능이 겹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관련 화면 캡처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팬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이 기능이 불편하다는 데 공감했고, 또 다른 이들은 그의 과장된 표현을 두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한편 비버는 2024년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동일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받아쓰기 버튼이 있는 화면을 캡처해 공유하며, 음악을 들으며 문자를 보낼 때 재생이 끊기는 상황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음악을 듣다가 문자를 보내면 잠깐 멈추는 게 너무 싫다”며 “애플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버튼 배치를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당시에도 요청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