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포켓몬 30주년 맞아 ‘레고 포켓몬 세트’ 첫 공개

▲레고가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최초의 ‘레고 포켓몬 세트’를 공개했다.(사진=포켓몬)

덴마크 완구업체 레고 그룹이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최초의 ‘레고 포켓몬 세트’를 공개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레고는 ‘레고 포켓몬’ 시리즈의 첫 정식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포켓몬 캐릭터를 레고 브릭 기반의 독립된 공식 세트로 선보이는 첫 사례다.

이번에 공개된 첫 라인업은 포켓몬 1세대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피카츄와 이브이는 단독 모델로 출시되고, 관동지방 스타터 포켓몬의 최종 진화형인 비너소어·리자몽·블래스토이스는 대형 전시용 세트로 묶였다.

피카츄 세트는 포켓볼에서 뛰어오르는 장면을 구현한 구성으로, 관절 가동식 피카츄 본체와 번개 형태의 스탠드, 포켓볼이 포함됐다.

이브이 세트 역시 관절 가동식 소형 모델로, 얼굴 표정과 머리, 꼬리,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자세 연출이 가능하다.

반면 비너소어·리자몽·블래스토이스는 총 6,838개의 브릭으로 구성된 전시용 세트로, 관동지방 스타터 포켓몬 3종의 최종 진화형을 각각 포즈를 취한 상태로 전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포켓몬)

이 세트에는 세 포켓몬의 속성과 설정을 반영한 테마형 베이스도 함께 제공돼 전시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브이 세트는 60달러(8만 8000원), 피카츄 세트는 200달러(29만 3000원)로 책정됐다.

비너소어·리자몽·블래스토이스 전시용 세트는 650달러(95만 5000원)로, 이번에 공개된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대다.

한편 이번 레고 포켓몬 세트는 LEGO.com(온라인)과 레고 스토어(오프라인), 포켓몬 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2월 27일에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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