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데이 맞춰 대도시 외 지역 당일 배송 서비스 강화

▲아마존이 프라임데이를 맞아 소도시와 농촌 지역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사진=아마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오는 여름 진행되는 할인 행사 ‘프라임데이’에 맞춰 미국 내 소도시와 농촌 지역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연말까지 4000개 이상의 새로운 매장을 통해 소도시와 시골 지역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연말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번 계획은 기존 대도시 중심의 당일 및 익일 배송 서비스를 소규모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프라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마존은 “단순히 속도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소도시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멀리 떨어져 살고 배송 옵션이 제한적인 농촌 고객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소규모 지역 고객도 25달러(한화 약 3만 4000원)이상 구매 시 당일 배송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종이 타월, 기저귀, 개 사료, 오트밀, 간식 팩, 라면 등 생활 필수품을 매장 방문 없이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2026년까지 40억 달러(한화 약 5조 4900만 원) 이상을 투자해 배송 네트워크를 현재보다 3배 규모로 더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시골 지역의 소규모 물류 거점을 하이브리드 허브로 전환해 현장에 재고를 비치하고 몇 시간 내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아마존은 “2024년 역대 가장 빠른 배송 속도를 기록했으며 올해 미국 내 당일 및 익일 배송된 품목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며 “2025년에도 더 빠른 배송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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