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IT 기업 애플이 9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36만 9000원부터 시작하는 애플워치 SE 3세대를 공개하며 보급형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9일(현지시간) 애플은 ‘오 드로핑(Awe Dropping)’ 이벤트를 통해 애플워치 SE 3세대를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SE 모델 대비 칩셋 성능과 디스플레이 기능이 향상됐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디자인 면에서도 일반 애플워치 시리즈와 유사한 느낌을 준다.
신형 애플워치 SE는 애플워치 시리즈 11과 동일한 5G 연결 기능을 지원하며 기기 내 시리(Siri) 음성 비서와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AOD) 기능도 탑재돼 보급형 모델임에도 일반 모델과의 차이를 줄였다.
또한 손목을 튕겨 앱이나 음악을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기능과 온도 감지 기능도 포함돼 있다.
애플은 이번 SE 모델에 S10 시스템 인 패키지(SiP) 칩을 탑재해 2022년 출시된 애플워치 SE 2세대 보다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수면 무호흡증 감지와 수면 점수 기능도 그대로 유지되며 고속 충전 기능까지 더해져 15분 충전으로 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출시 가격은 GPS 모델 기준 40mm 버전이 36만 9000원부터 시작되며 미드나잇과 스타라이트 색상의 알루미늄 케이스로 제공된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배송은 9월 19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삼성전자도 지난해 ‘갤럭시 워치 FE’를 출시하며 보급형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출한 바 있어 두 회사 간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